감자튀김은 프렌치프라이? ㄴㄴ 벨지안프라이! (알쓸신잡)

우리나라는 흔히 감자튀김 = 프렌치 프라이로만 알고있지만



사실 프랑스와 벨기에는 옛날 옛적부터 감자튀김의 원조는 자기 국가라고 싸우고 있음

전형적인 벨기에식 감자튀김 (프릿)


원뿔형태의 종이콘에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먹는다


북유럽에는 이렇게 마요네즈를 선호하는 국가들도 많다

프랑스식 감자튀김 (프릿츠, 폼므 프릿츠)


소금을 뿌리고 케첩을 같이준다


프랑스와 북미지역은 케첩을 선호한다




세계적 인식으로는 프랑스가 대세인데


이는 미국, 패스트푸드 브랜드들 덕분임 ㅇㅇ






먼저 프랑스의 주장을 들어보자



1789년 프랑스 혁명 직후 노점상들이 감자튀김을 팔았다는 기록이 있음~



프랑스가 원조임^^~~

3년 지나서 1802년에

미국 대통령이던 토마스 제퍼슨도 프랑스에서 감자튀김을 처음먹어보고 감명받음ㅋㅋ


미국에 돌아와 백악관에서 감자튀김을 '프렌치 프라이' 라고 소개함


이후 미국 전역에서 감튀= 프렌치프라이 ㅇㅇ 하고 유행함ㅋ



누가 원조겠냐






그러나 벨기에가 이에 반박하는데




뮤스 계곡의 사람들이 물고기를 못잡는 겨울에 감자를 생선튀김처럼 조각내서 튀겨먹었다는 기록이있음ㅇㅇ


니들보다 100년이나 빨랐음 깝 ㄴ



그리고

감튀에는 맥주인거 모르는 사람?


벨기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는 맥주생산국임ㅋ


수백년간 맥주 전통인 우리국가에서 감튀가 같이 유행한건 당연한일이고



와인에 감튀? 말도 안돼죠~~






우리는 별차이있나..? 싶지만



두 국가는 꽤 진심임 ㅇㅇ

911 테러 이후 미국이랑 프랑스가 서로 날섰을때



미국의 여러 식당들이 프렌치 프라이를 프리덤 프라이로 이름을 바꿔 팔며 프랑스를 비꼼


(미국이 이라크 침공 주장-> 프랑스 증거없이는 안된다며 반대-> 미국에서 프랑스는 자유가 중요하지도 않나봐 쫄튀? 하며 프리덤프라이 사용)


이게 나중에는 미군부대와 미국 하원 구내식당에서도 '프리덤 프라이' 로 공식적으로 표기해서 팔아버림



이에 프랑스 대사가 '응 감튀는 어차피 벨기에가 원조야 느그가 뭐라고 표기하든 신경안씀^^' 하고 발언했는데


프랑스 본국에서 대사가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타국음식으로 팔아넘겼다며 비난여론 오지고 지리고 매국노 소리까지 들음



결국 주미 프랑스대사랑 대변인이 파리에서 프렌치프라이를 벨기에 프라이라고 말해서 죄송하다고 석고대죄를 했음ㅋㅋㅋㅋ






2012년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에서 양국 역사학자들이 감자튀김의 원조가 어디냐를 두고 토론회를 벌임



2019년에 벨기에가 감자튀김+마요네즈를 유네스코에 벨기에 전통음식으로 등재신청을 하고 프랑스쪽에서는 왜 남의 전통음식을 즈그 전통음식이라고 우기냐고 비판함





명확한 결론은 낼수 없는 문제지만



개인적으로는 문화날강도 프랑스가 또 프랑스했네 싶음 ㅎ..



중국이랑 일본에서 허구헌날 한국 문화 훔쳐가서 지들거라고 우기는 상황이랑 비슷한듯ㅋㅋㅋ



아무튼 벨기에를 갈 일이 있다면 프렌치프라이로 시켜서 눈치받지말고 꼭 벨지안 프라이로 시키자~



출처

오호 이런 뒷얘기가..? ㅋㅋㅋ

뭔가 귀엽기도하고 ㅋㅋㅋ웃기기도 하고 그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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