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나오는 전투용 낫의 유래

중세 판타지풍 게임을 보다보면

가끔씩 낫이 튀어나온다

사실 낫은 그냥 벼나 밀같은 곡식들 익으면 걔네 머리통 따는 농기구다

그래서 움직이는 사람 머리통 따기엔 적합하지가 않다


애당초 게임에서 나올만큼 거대한 낫을들고 게임에 나오는 모션을 재현하려면

휘두르는 반경도 넓어야되는데,


중세시대 전투에서는 모루(탱커)역할을 맡은 보병들이 서로 부대끼고

레슬링을 하는데 그와중에 무기를 그따구로 휘두르면 팀킬나버린다


그런데 이 낫을 전투에서 실제로 사용한 나라가 있었다

이건 팔크스라는 낫이다.


게임에 나오는 낫보다 훨싼 초라해보이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현실적으로

이정도 크기가 적절하다는거다


여튼 이 팔크스라는 낫은

다키아라는 나라에서 썼는데

대충 지도에서 21세기의 헝가리가 있는 지역을

빼면 얼추 맞을 거다.


그런데 이 지역은 사방이 오픈되어 있는 구역이다


지형이 오픈되어 있는 메소포타미아같은 지역은 그냥 허구한날

침공해와서 난장판되기 쉽상이라는 걸 잘 알거다.


그런데 그 난장판 한복판에서 다키아가 있었다


대충 기원전 1세기부터 기원후 2세기때부까지

잘 지냈었는데 그만 문제가 생겨버린다


다뉴브 강이라는 강을 두고 이웃나라와 영역분쟁이 생겼는데

하필이면 그 이웃나라가 로마였던 것이다

로마와의 전투는 대충 이런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추측된다


어떤 방향이냐면 로마가 자랑하는 모루보병인 레기오가

거대한 나무방패인 스쿠툼을 들고 전진하면

팔크스를 든 결사대들이 그들을 상대하는 것이다


그렇게 다키아인의 충격보병과 로마의 모루보병이 서로 전투 하는 중에

중무장한 다키아의 주력군이 밀고들어오는 양상이었다



방패를 갈라버리는 팔크스의 위력으로 인해 당시 로마군에는

갑옷과 같은 소재로 만든 팔보호대를 도입하는 등 고생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체급차이는 어쩔수 없는지

로마가 20만명을 보내서 전면전을 강행하자,

4만명가량으로 버티다가 결국 함락됐다고 한다.


그래도 그당시 미국포지션이었던 로마한테 큰 피해를 주면서 5년동안 존버한것도 용하긴 하다.



여하튼 이 다키아인들의 용맹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큰 피해를 준 팔크스가

많은 게임 제작자들에게 영감을 주엇을 거라 추측하는 바다.

아님 말고 ㅋㅋ


중세게임갤러리 Caohong님 펌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