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들이고 내 아이 ‘감성’ 키우는 놀이법 2개

인사이트 뉴스를 보다가, 인상적인게 있어서 공유해봐요. 간단한 두가지 놀이법이 아이 감성을 키우는데 도움이된다는 글인데요 첫번째는 아이들을 관찰하고 따라하기. 아이가 바로 주인공이 된 것 처럼 바로 웃으며 매우 좋아한다고 해요. 두번째는 가상놀이, 상상놀이인데요. 예를 들어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와 미리 가상놀이를 해보는거죠. 엄마는 다정한 의사선생님, 그리고 아이는 어린이 환자놀이를 하거나 바꾸어서 하면 아이가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면서, 두려움 보다는 친근한 놀이로 상황을 인식하게 된다고 해요 실제로 인형으로 역할극을 하면 아이의 지성과 두뇌가 발달한다는 기사도 몇번 봤었는데, 저도 아이가 조금만 크면 꼭 같이 해봐야겠어요~ ------------------------------ 첫째, 아이들을 관찰하고 무조건 따라하기 아직 엄마가 되기 전 뉴욕에서 대학원 첫 학기로 인간발달 이론 수업을 들었었다. 조금 히피같은 모습의 영국 악센트를 쓰던 남자 교수님이 첫 강의 시간에 내주신 과제가 관찰 과제였다. 분명히 발달 이론 수업이었는데 아무 이론도 방법도 배우기 전에 무조건 놀이터 데이케어 오락실 등 여러 다른 장소에 가서 여러 연령의 사람들을 관찰하고 보고서를 쓰라고 하니 한국에서 온 첫 학기 나에게 정말 막막했던 과제였다. 제일 첫 주에 놀이터에 가서 아이들을 관찰하는 과제가 있었다. 무엇을 써야할지 몰라서 센트럴파크 놀이터에 가고 또 가고 나중에는 비디오 촬영까지 해 와서 몇 번을 돌려보고 나서야 겨우 무엇인가 쓸 이야기가 생각났었던 기억이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놀이 기구에도 관계없이 아이들이 모두 높은 곳으로 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고서에 썼었다. 이같이 발달 이론 수업의 시작이 관찰과제였던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훌륭한 인간 발달 이론들은 모두 편견 없는 세밀한 관찰에서부터 시작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과제였던 것이다. 삐아제(Piaget)와 같은 저명한 학자의 인지발달 이론도 세밀한 관찰에서부터 출발한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알게 모르게 여러 이론과 편견들로 세상을 보고 있기 때문에 그 안경을 벗고 관찰하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고 어려운, 훈련이 필요한 일이 되었다. 아이들이 하는 일을 잘 관찰하다보면 아이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할까 참 궁금해진다. 그럴 때는 한번 아이들 행동을 따라해 보자. 보고서를 쓰기위해 구두를 신고 놀이터에 관찰을 하러 갔었던 나는 두번째 방문부터는 운동화를 신고 가서 그네도 타고 아이들을 따라해 보았다. 그러다 보니 관찰은 왠지 더 쉬워지고. 아이들이 하는 일들은 다 무척 재미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아이들이 하는 행동은 다 이유가 있더라는 것! 엄마가 되고 나서는 내 아이를 더 많이 따라했다. 아이가 보는 것을 나도 같이 보고. 집안에서 같이 기어도 다니고 아이가 앞으로 나아가면 나도 같이 앞으로 기어가고 멈추면 나도 멈추고, 그렇게 같이 놀았다. 내가 멈추면 아이는 엄마가 왜 멈추나 싶어 나를 빤히 쳐다보았던 것 같다. 그리고 눈이 마주치면 웃었다. -- 두번째, 열심히 가상놀이, 상상놀이 같이 하기 가상(假想) 놀이는 영어로는 pretend play라고 하는데, 이를테면 가상적인 물건이나 상황을 실제 상황으로 상징화 하는 놀이로, 소꿉놀이, 학교놀이, 병원놀이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다. 아이들은 놀이에서 엄마가 되어보기도 하고 의사선생님이 되어보기도 하고, 공룡이 되어보기도 하고, 스파이더맨이 되어보기도 한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가상놀이는 아이들의 발달에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상놀이는 아이들이 감정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도와주어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발달하게 한다. 또한 언어 사용에 있어서 표현능력이 향상되게 하며, 마음이론 (theory of mind: 다른 사람들의 믿음이나 생각이 그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의 발달을 도와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마음이론은 이후 사회성 발달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가상놀이는 인지적 유연성과 창의력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실제로 아이에게 닥친 여러 어려움들을 가상놀이를 통해서 극복하게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병원에 가기를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다면, 병원 놀이를 해보자. 아이가 의사선생님이 되고 엄마는 아이가 되어 놀이를 하면서 아이가 두려워하는 상황을 재연해 보는 것이다. 실제로 병원가기를 아주 무서워하고 울던 아들이 나와 병원놀이를 하면서 내가 똑같이 울면, 처음에는 매우 당황하며 한참을 생각하다가, 자기가 의사선생님이나 엄마가 되어 나를 달래주기도 하고, 왜 병원에 가야하는지 설명을 해주었다. 그러다 보면 다음번 병원 방문은 거짓말같이 수월해 지기도 했다.

미술관 놀러가는 것 좋아해요. 힐링이 고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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