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는 미니미니가
월차라며 갑자기 서울 체크인을 하고 싶다고 와서
금요일 오전 근무만 하고
신여성 모임 4인 모두 모였어요
건대 사는 친구는 아들이 치과 치료 받고
컨디션 안 좋아 집에서 기다리고
일단.셋만 나와 급하게.점심.먹으러 갔어요
일미락은 주차장이 없어서
앞건물 it센터.지하에 주차
기본 반찬 깔끔하고 맛있어요
유자 폰스.소스 넘 향긋하니 맛났어요
소고기는 트러플 오일에 찍어
생트러플 올려 먹었어요
서비스 갱시기국
김치 콩나물 국인데
어디 지역 사투리인지 궁금하네요 ㅎ
안심 2개
오일 뿌려 팬 달궈주고
지글지글 구워 먹었어요
트러플 오일찍고 생트러플 얹었어요
안심은 사르르 녹아 없어졌어요
발효 목살 추가 주문했어요
또 지글지글
목살도 숙성되서 부드러워 살살 녹았어요
멸젓 소스 넘 좋아요
향긋 유자 폰즈찍어 옴뇸뇸
친구들 맛 보라고 골고루 주문해서
갱시기 칼국수랑 막국수도 주문해서
아무지게 잘 먹었습니다
아빠 돌아가시기전 코로나로 정신 없던 때
불쑥 친구가 찾아와줘
아주 큰 힘이 났던 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