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너무 열심히? 일하는 회사 동료.txt


안녕하세요 최근 애매한 고민이 생겨 의견이 듣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20대 후반 직장인이구요 일한지 3년차 됐습니다.

저는 그냥 일정대로 일 처리하고, 지각 등 근태 문제 없는 그런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최근에 저희 부서를 좀 키운다고 새로 3명이 들어왔습니다. 직무 특성상 그분들 중에 한분만 제 후임이고, 두 분은 후임은 아니고 같은 직급입니다.


제가 연차가 있으니 더 우대해야 하는데 안해준다 이런 고민은 아니구요,

다름이 아니라 그분들이 너무 열심히? 하는 것이 좀 스트레스입니다.


열심히 하는게 나쁜 게 아니죠. 다만 문제는 그분들이 집에서 일을 해온다는 겁니다. 그것도 본인이 해야 할일을 못해서 집가서 마무리하는 이런게 아니고 회사에서 충분히 해도 될 일을 집에 가서 더 하는 거에요. (물론 매일은 아닌데 유독 티가 나게끔)


그리고 회사에서는 그에 대한 추가적인 일을 하시는 거죠....


신입이셔서 열정이 더 있으실 시기이신 건 알겠는데요,

(사실 솔직히 이해는 안갔어요 저는 워라밸 중요하거든요ㅠㅠㅠ)


암튼 부장님은 그분들이 열심히 하시는 건 아시겠지만 집에서까지 하는 건 모르실 거에요. 그냥 일을 굉장히 빨리 잘하는 줄 아시는 거죠


예를 들어 각자 영역을 나눠 엑셀로 업무 정리를 해서 보고를 하는 일이 한 이틀 걸릴 정도의 양이라면 그분들은 집에서 해와서 저보다 훨씬 빨리 끝냅니다.


회사 생활 해보신 분이라면 뭐가 문제냐 너도 더 열심히 하면 되잖냐 하지 않으시겠죠..?


그리고 물론 제가 열심히 안 하는 것도 아니구요....!! 할일 다하고, 가끔은 더 하고 부장님도 저보다 입사가 늦으셔서 제게 조언도 구하십니다.


인정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맘 누구나 있죠. 그런데 진짜 저는 그보다 남들만큼 열심히 안 한다 이런 이미지가 혹시라도 생기는 게 더 걱정됩니다.


그분들보고 열심히 좀 하지 마세요! 이럴수도 없고 부장님 저분은 집가서 해온거에요! 이러면 진짜 약아보이고 심지어 부장님은 더 좋아하실 수도 있겠죠


진짜 고민입니다

제가 열심히 안하는 사람도 아닌데 괜히 더더더 나서서 하는 동료 때문에 눈치를 보여야 한다는 거죠.

신경쓰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해도 신경쓰이고 엄청 얄미울 때도 많아요...


어떻게 해결할까요 혹시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 보고 갑자기 떠오른 짤.....

집에서 일을 왜해 데드라인이 남았는데...

그게 반복되면 그게 당연한줄알고 일도 더준다고... ㅇ<-<

그리고 저러면 나중에 누가 하나 그만둬도 인력충원 잘 안된다고... (오열)

태어났으니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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