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동주’의 제작비는 불과 5억원이다. 일반적으로 50억, 많으면 100억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한국 영화계를 고려하면 눈에 띄는 저예산이다. 여기에 19회차 만에 촬영을 끝냈음에도,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감독, 제작, 배우 모두 노개런티로 참여한 작품이죠 *_*
최소한의 스태프와 배우들로 짧은 기간동안 촬영한 <동주> 저예산 영화지만 영화가 주는 감동과 여운은 그 어떤 영화보다 진한 것 같습니다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동주야, 니는 시를 계속 써라. 총은 내가 들 거니까.
동주와 몽규
그저 세상을 바꿀 용기가 없어서리 문학 속으로 숨는 것밖에 더 되니?
문학을 이용해서 누가 그렇게 세상을 변화시켰는데?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