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로마서 1:16)

며칠전 친구들 가족과 함께 강원도에 피서를 갔었다. 오랜만에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니 늦은 밤까지 얘길 나누었다. 한참이 지나 갑자기 내가 친구들에게 물었다. "복음의 능력을 믿니?" 잠시 정적이 흘렀다. 그도 그럴것이 한 친구는 선교사로, 또 한 친구는 목사로 20년 가까이 복음을 전하여 왔었다. 그러니 나의 질문이 무슨 의도인지 궁금했었나 보다. 당연히 그들은 복음이 한 영혼을 변화시킬 수 있고, 또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믿는다. 나 또한 그렇다. 그러나 우리는 냉정하게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주님의 복음이 과연 그렇게 능력있다고 믿고 있는 지를... 로마 교황이 한국에 왔다. 나는 소탈하고 정직했던 그의 지나온 삶을 들어서 알고 있다. 한국에서도 역시 그런 청빈하고 검소한 그의 성품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천주교회에 끌리는 사람들 또한 늘어날 것 같다. 나의 페북 친구들 대부분은 나와 같은 개신교도들이다. 개중에는 로마교회의 이단성, 비성경적인 교회일치, 교황의 위선적인 기도와 같은 상당히 노골적인 제목으로 글을 적는다. 나는 지금 기독교 교리와 교회 역사를 언급하고 싶지 않다. 다만 그들의 그런 글들이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 '소인배의 영역다툼'으로 비춰질까 살짝 걱정이 된다. 무엇이 두려운가! 내가 가진 게 참이고 진리라면, 그래서 그 진리가 결국 승리하리라 확신한다면 좀 더 넉넉한 마음을 가지게 되리라. 난 개인적으로 교황의 소탈함을 본받고 싶다.

기독교
못 하는 것이 없지만 잘 하는 것도 없음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