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발사체를 투사할 때 연료 효율면에서 중요한 것이
지구 자전 방향인 동쪽으로 쏘아 올려야 한다는 것임
그 이유는 지구의 자전 속도의 도움을 받기 위함인데
때문에 보통 로켓발사센터는 동쪽으로 쏘아올리기 좋은 위치에 세움
또한 자전 속도의 영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적도와 최대한 가깝게 세우기도 함
보통 로켓 발사 중량중 보통 2~3%의 무게만을 궤도에 올릴 수 있는데
이 말은 1%의 연료를 절약하면 그만큼 더 무거운 위성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연료 1% 절약당 실제론 30~40%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됨
[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
[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
[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 ]
[ 미국 케이프커너배럴 KSC 발사장 ]
보다시피 미국,일본,러시아,프랑스 같은 기존의 우주 강국들은
이런 조건을 만족한 곳에 센터를 세워 로켓을 발사하고 있음
문제는 나로호 우주센터는 동쪽에 바로 일본이 붙어있어
만약의 상황에 추락시 국제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동쪽으로는 쏘아올릴 수가 없음
때문에 누리호는 지구 자전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한채
로켓 자체의 자세제어 능력과 출력에 의지해 쏘아올린 것
물론 아직 가야할 길은 멀고 여전히 다른 우주강국들의 기술을 모두 따라잡진 못했지만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발사를 성공시킨 연구진들은 정말 대단한 도전을 성공한 것이고
찬사받을만한 업적을 이룬 거임
1차 출처:네이버 블로그 - 엘랑의 Launch Window
헐랭쓰몰랐던 사실.....
안좋은 상황속에서도 해낸다는게 대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