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생활고로 아이와 죽음을 선택한 부모에게 쓴 판결문
우리는 살해된 아이들의 진술을 들을 수 없다
동반자살은 가해 부모의 언어다
아이의 언어로 말한다면 이는 피살이다
법의 언어로 말하더라도 이는 명백한 살인이다
살해 후 자살은 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아동 학대 범죄다
참담한 심정으로 애통하게 숨져간 아이의 이름을 부른다
아이 입장에서 본다면 명백한 살인,,,,
선고되지 않은 나머지 형은 우리 사회가 져야 할 비난의 몫이다
우리 아들이고 우리 딸들…
출처 이종격투기 진짜 ㅜㅜ 이 사건 보면서 너무 맘아팠음.. 우리 아들이고 우리 딸들이라는 말에 정말 공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