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생물학자 허민 교수팀이 얼마 전 중생대 백악기에 만들어진
전남 화순군 서유리 공룡 화석지에서 2~6㎝ 크기의 익룡 발자국 350여개가
무더기로 남아 있는 화석을 추가 발견함
날개 너비가 0.5~1.5m 정도 되는 익룡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
서유리 발자국 화석지 사진
이번에 연구한 익룡 발자국 화석 실제 사진
한반도 남서부 지방 비해양계열의 분지에서 찍힌 이 익룡 발자국들은
빈틈이 거의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밀집되어 있으며,
앞발과 뒷발이 선명하게 구분될 만큼 보존 상태도 양호함.
다양한 연령대가 자취를 남긴 것을 보아 익룡은
여러 연령대가 모여 살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하네
발자국 화석의 이름은 프테라이크누스로 명명됨
아시아에서 최초로 발견된 익룡 발자국이자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백악기 전남 해남의 해남이크누스 발자국 화석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발자국 명소인듯 ㅋㅋ
다만 해남이크누스는 아즈다르코과 익룡임이 밝혀졌지만
이번에 발견된 프테라이크누스는 어떤 종류의 익룡인지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음
지구촌갤러리 ㅅㅇ,님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