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탈북 살인마' 명예 회복을 위해
5000만 국민의 민생을 걷어찬 윤석열.
월급만 빼고 다 오른 '인플레이션 지옥'
하루하루 생활고에 힘겹게 버티는
국민들의 절규에 귀막고 눈감은 정부.
오로지 2명의 '탈북 살인마' 구하기에
대통령실과 통일부, 국정원 등
온 부처가 총력전에 나섰다.
이쯤되면 '살인마 빨갱이'를 위한
'빨갱이 정부'다.
지지율 폭락에 당황한 윤석열이
국론분열과 공멸이라는 악수를 뒀다.
결정적 패착이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명운을 걸고 이슈화하는
'탈북 살인마'의 진실은 무엇인가?
살인마들의 사건을 재조명해
이들이 얼마나 흉악한 자들이고
이들을 두둔하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얼마나 추악한 '정치 몰이배' 인지
그 민낯을 까발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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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징어잡이배 한 척이
2019년 8월 김책항을 떠나
러시아·북한해역에서 어로작업이 한창이다.
이 배에는 문제의 '살인마 2명'이
동료들과 오징어잡이 조업을 하고 있었다.
작업 중 선장의 가혹행위에
불만을 품은 '살인마' 2명은
다른 선원 1명과 공모해
선장을 도끼와 망치로 쳐 죽이고
같이 일하던 어민 2명도 그 자리서 죽여
동해바다에 수장했다.
이들의 범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살인극을 감추기 위해
남은 동료 선원 13명을
'근무 교대'를 이유로
2명씩 불러내 무참히 죽였다.
차례로 죽이기 위해
40분 동안 사체를 수장하고
피자욱 지우며 범행을 계속했다.
당시의 모습은 40분마다
2명씩 도끼로 내리쳐 죽이는
인간 도살장이었다.
순식간에 한 배에 타고 있었던
어민 16명을 살해한 이들은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김책항으로 돌아 갔다가
일당 중 1명이 북한 경찰에 잡혔다.
일당이 체포된 사실을 눈치챈
나머지 2명은 허겁지겁 배를 몰아
김책항을 빠져나왔다.
북한 경비정이 추격하자
동해 북방한계선으로 배를 몰았다.
사면초가에 빠진 이들은
북한경비정의 추격이 어려운
북방한계선을 넘나들며 고심에 빠졌다.
그러다 한국 해군의 눈에 띈건
2019년 10월31일이었다.
이들 살인마 2명이 탄 어선은
11월2일까지 사흘에 걸쳐
한국 해군을 피해 도망다녔다.
결국 해군은 특전요원들을 투입해
2019년 11월7일 이들을 붙잡았다.
정부 합동심문 과정 진술을 보면
이들은 동료 어민들을 살해 직후
“일단 김책항으로 돌아가자,
죽더라도 조국에서 죽자”고 결의했지만
막상 겁이나 북방한계선으로
배를 몰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다 우리나라 해군에 붙잡힐 때
“삶을 포기(자살)하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15일 통일부는
이같은 정황과 진술을 바탕으로
“이들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흉악범들이며
귀순 의사에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해 추방을 결정했다”고
국회 외통위에 정식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당장 추방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
2022년 7월
민생은 파탄 나고 궁지에 몰린 윤석열은
느닷없이 '탈북 살인마' 수호천사로 변해
정치공세와 사정공세에 나섰다.
윤석열의 주특기인
'다 같이 죽자'는 물귀신 작전이다.
대한민국 국민들과 살인마들이
오순도순 같이 살 수 있었는데
대체 왜 북한으로 돌려 보냈냐며 핏대를 세운다.
이같은 윤석열 정부의 막장행보에
국민들은 어이가 없어 할 말을 잃었다.
이제는 대구 시민들 마저 손사래를 친다.
"윤석열 이노마 미친거 아이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넘게 사는
서울, 경기, 인천 시민들은 압도적으로
윤석열 아웃을 외치고 있다.
호남과 충청지역도 윤석열 탄핵 여론이 거세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마지막 보루인
영남 시민의 과반수 이상이
윤석열에 대해 낙제점을 주고 있다.
윤석열이 아무리 '북풍몰이'를 해도
독 안에 든 쥐다.
민심은 이미 윤석열에게 '퇴장명령'을 내렸다.
더 이상 버티는 것은 추태다.
이제 스스로 결단해야 한다.
결단이 늦어질수록
최후가 비참해진다.
쫓겨날 것인가.
물러날 것인가.
성난 민심은 이제 촛불이 아니라
들불이 됐다.
고물가 민생고에 지친 국민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민생을 내팽개치고
한가로이 살인마 구하기에 나선
윤석열을 끌어 내려야 한다는
성난 외침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메아리 치고 있다.
'용산 대통령 시대'가 두달만에
최후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