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이 햇빛 속에 이제 그녀는 없다. 햇빛보다 훨씬 강한 것이 그녀를 데려갔다. 이제 더 이상 더 그녀를 저버리지 않아도 된다 내가 너무 저버려서 그녀는 모든 곳에 있고 어디에도 없다. 저를 용서하세요 당신이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 당신을 이해할 생각도 없었던 것들, 무례하고 매정한 것들을. 그녀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다. 그녀가 무엇을 좋아했을까? 그녀에게 쥐어드려야 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 아, 나도 무엇 하나 가진 것이 없었다. 마음조차도. 그녀에겐 마음이 있었는데. 그녀가 빈손을 맥없이 뻗어 죽음은 그녀의 손을 꼭 쥘 수 있었다. 아무도 잡아주지 않은 텅 빈 손으로 당신은 그 손을 꼬옥 쥐었다. 안녕히, 안녕히, 안녕히, 가세요. 황인숙 * 내 손을 잡은 아니, 내 손이 잡을 그때에 나는 그 손을 꼬옥 쥐어 안녕히, 안녕히, 안녕히, 둘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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云云_ 'sawubona' 나는 당신을 봅니다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굽이굽이 뜨내기 세상 그늘진 심성에 불질러 버려라 운운." - 이상 , 봉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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