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장소에서 발견된 것

영국 트리스탄 다 쿠냐의



'에든버러 오브 더 세븐 시즈(Edinburgh of the Seven Seas)'는



세상에서 가장 고립된 마을이다.

사람이 사는 가장 가까운 지역은 2100km 정도 떨어진 세인트헬레나 섬이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고립된 곳은 어디일까?

노르웨이의 부베 섬(Bouvetøya)는 지구상에서 가장 고립된 무인도이다.

반경 1600km 안에는 바다 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섬에서 제일 가까운 육지는 1700km 정도 떨어진

남극 대륙의 퀸 모드 랜드(Queen Maud Land)이며



사람이 사는 가장 가까운 지역은 위에서도 설명했던



2260km 떨어진 에든버러 오브 더 세븐 시즈이다.

섬의 90%는 빙하로 덮혀 돔 모양을 이루며



해발 780m의 올라브토펜(Olavtoppen)이라는 화산이 있고

또한 가장자리의 가파른 해안지형으로 인해 선박으로는 접근이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 이 섬에서 한가지 미스터리한 것이 발견된다.

1964년, 영국왕립해군의 남극 순찰 선박 HMS Protector는



10년 전 용암류에 의해 생성된 새로운 육지를 조사하기 위해 이 섬에 파견된다.

앨런 크로포드 중령과 그의 팀은 헬리콥터를 타고 섬에 입도하여 탐험을 시작하는데



바다표범 군락에 버려진 한 이상한 물체를 발견한다.

버려진 보트였다.

보트는 물에 반 정도 잠겨있었지만



물에 뜰 수 있을 만큼 상태는 양호했다.



그러나 보트에서는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어느 국가, 선박회사 소속인지를 알려줄 만한 물건, 모터, 돛



모두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해안가에서 노와 구리 탱크, 통을 발견할 수 있었다.



크로포드는 험난한 지형과 섬에 45분간만 머물러야만 했던 상황,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섬에 머물렀거나



섬에서 죽었다는 흔적



어느 무엇도 발견할 수 없었기에 의문을 가진 채로 철수하게 된다.

부베 섬은 시야를 확보하기도 힘든 지역이다.



게다가 부베 섬으로부터 반경 1600km 이내에는 무역로가 존재하지 않는다.



왜 보트는 거기에 남겨졌을까? 어떤 난파당한 탐험대의 것일까?

그렇다면 왜 보트를 피난처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왜 근처에서 야영한 흔적이 존재하지 않았을까?



난파당한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만약 섬을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면



어떻게 배는 남겨둔 채로 탈출한 것일까?

사실 이 배의 주인들은 죽지 않았다.



1958년 10월 22일



조류 연구를 위해 소련의 포경선 슬라바-9호(Slava-9)가 부베 섬을 방문하였고



슬라바-9호의 10명의 탐험대들은 구명보트를 타고 섬에 입도하였으나



악천후로 인해 섬에서 고립되었는데

사흘 후 슬라바-9호에 있던 Mi-1MG 헬리콥터로 구조된다.



헬기로 구조될 때 보트를 버리는 것은 당연지사였고



그대로 보트만 섬에 남게 된 것이었다.






지구촌갤러리 ㅇㅇ님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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