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홍수방지 시설 ㄷㄷㄷ

미국 남부의 뉴올리언스는 

멕시코만이랑 미시시피강이 인근에 있어서

지리적으로는 도시 발전에 매우 유리했는데


반대로 강, 바다가 인접해있다는 지리적 특성

+ 열대기후 때문에 툭하면 홍수나고 허리케인이 휩쓸고가는 

골치아픈 환경을 가지고 있음


대표적인 피해가 허리케인 카트리나.

허리케인이 아니더라도 툭하면 홍수나고,

해수면상승 문제도 있고 해서


아에 주에서 1996년에 "남동부 루이지애나 도시홍수 관리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방재사업을 시행함


이 사업은 미공병대가 도맡아 하게 되는데,

이는 미공병대 역사상 최대규모의 사업이 되었음.

사업은 크게

하천 개선, 제방 건설,

펌프장 신설 로 나뉨



우선 하천의 경우 주요 하천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빗물의 배수를 향상시키는걸 기본으로


위 사진처럼 소규모 제방+펌프시설을 건축해

하천에서 1차적으로 수위조절을 가능하게 하였고

제방의 경우 

침수 유의지역에 방벽을 쌓아올린건 기본,

주요 길목에도 개폐식 제방을 건설해 마을단위로도 침수를 예방하였으며


멕시코만, 미시시피강에도 도시를 둘러싸는 형태의 제방을 건설해

강/바다로부터의 유입을 최대한 막음.

마지막으로 가장 핵심이 되는

하천을 통해 최종적으로 모인 물을 퍼올릴 펌프장은 

미시시피강 하류를 향하도록 건설되었는데

이는 west closure complex pump station 이라는

세계 최대규모의 배수펌프장으로 2014년에 최종 완공되었고


여러 상징성때문에 단순한 기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댐처럼 은근 관광객이 찾는 장소가 되었음.


이 시설의 내부에는 이런 미친 크기의 펌프 11기 가 바닥에 심어져 있고

이 펌프 각각은 5400마력 디젤엔진으로 구동,

1초당 최대 60톤 (11기 도합 1초당 660톤) 까지 물을 끌어올릴수있음


보통 도시들의 주요 배수펌프가 1기당 수백 마력 내외, 

크면 1000마력 정도의 전기펌프를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실로 압도적인 규모

뿐만아니라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

기본적으로 연료와 전기라인을 지상으로부터 받아오며


혹여라도 모종의 이유로 라인이 끊기는 비상상황 발생시 

펌프장 내의 비축연료를 이용해 자체적으로도 구동이 가능하다함


덕분인지 아직까진 이전과 같은 대규모 홍수피해는 없었다고.

사실 이번에 난리가 난 서울도

양천, 강서에서 안양천으로 물을 퍼올리는

신월 빗물 저류배수시설이 존재 했었는데


이번엔 어이없는 규모의 폭우라서 감당이 안되었다고 함.

게다가 심각한 강남쪽은 이런 시설조차도 없으니

한동안은 폭우 내리면 좀 고전할듯








마지막으로 아래는 west closure의 가동영상


https://youtu.be/fEC7ItwIM30




지구촌갤러리 ㅇㅇ님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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