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어도 내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은 맞는 거 같다. 100을 기억하지 못해도 10이 끈질기게 남아있는 거 같다. 여러 사람들이 스쳐도 마음을 어지럽게 지나가도 결국은 처음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 지금은 더 이상 아프지 않다. 그렇다고 즐거운 것도 않다. 그냥 안 아플 뿐이다. 그저 그 때 그랬었구나 싶다. ​ 스스로에게 어이가 없고 그 때의 내 가 나 인지도 의심스럽고 그 때 감정, 내가 지었을 웃음, 눈빛도 기억나지 않는다. ​ 단순함의 끝에서 아픔의 끝에서 잊어버렸다.. ​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또 마주했을 때 아무렇지 않은 척 마주할 수 있음은 내가 가진 지독한 사람에 대한 집착. 이라 막연히 생각하고 있다. ​ 알 수 없는 일이다. ​시간이 좀 더 지나고 봐야 알 지도. 혹은 그냥 내가 아주 멍처해서일 지도. ​ 요즘에는 생각을 하는 습관을 들이려 한다. 일부로 해오지 않았던 것들 다시 원래 처럼, 본 래의 나처럼 느끼고 고민해보려고. ​ 그리고 습관처럼 그 생각과 고민들은 그 때 처럼. ​ 잠이 온다. 오늘은 월요일. 일상적인 일 들 속에서도 여러가지 일들 이 있었다. ​ 생각이 많다. 사실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냥 지치기 때문에 이번주는 그저 굴러가는 대로 두고 싶다. 굴러가는대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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