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호밀밭의 파수꾼>에 열광한 이유

존 레논(가수, 비틀즈)을 죽인 마크 채프먼은

경찰이 올 때까지 이 책을 읽고 있었다고 함





존 F케네디(대통령)를 죽인

리 하비 오스왈드도 살인 동기를

이 책에서 얻었다고 증언해 파란을 일으킴




또 레이건(대통령)을 암살 시도한

존 힝클리어 주니어도

이 책의 과몰입러였다고 알려짐



여기까지가 <데미안>을 제치고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민음사 영미문학 1위를 하고 있는

<호밀밭의 파수꾼> 소개임







설명 렛츠 고

<호밀밭의 파수꾼>은 1951년에

출간되자마자 셀린저를

세계적인 스타작가로 만들어주면서

미국 사회에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킴







작가 자신의 퇴학 경험을 투영해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학교에서 쫓겨난 후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며칠간의 방황을 그린 내용임


내밀한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는 호평,

내용이외설적이고

천박하다는 비판을 받아옴


(욕설, 성적, 흡연, 음주, 신성모독, 여성혐오적 묘사 있음)




당시 미국은 냉전시대 속에서

보수주의와 국가주의를

강화하던 분위기였음




이 시기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가 공산주의 혹은 국가 간

첨예한 이념 대립을 이루고 있었기에


동서 할 것없이

민족주의가 거세지고 있었음



극단적인 사례들 중 하나로

일본은 국민, 비국민 이분법을 내세워


침략 전쟁을 반대하거나

자경대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비국민으로 간주하고

차별하거나 살해했음




미국에서도

내부의 입지를 공고히 해야 했음


이미 전쟁의 참상을 겪은 사람들은

남아있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암묵적으로 국가의 지침에 순응함



국가와 가족 공동체를 위한

엄격한 질서, 획일성이 강요되다 보니


자연히 한 사람의 개성이나 다양성은

튕겨져 나가거나 배척당했음



이때 셀린저가 그린

주인공의 타자화된 삶의 편린,

저항의 지점들은

평소 억압당한다고 느끼는

미국인들을 재현의 장으로 소환함





'미국 대학생이라면 안 읽을 수가 없다''미국 대학생이라면 안 읽을 수가 없다'

경전처럼 숭배하는 학생들이 등장하고



당시 세계 전쟁과 인종 학살, 제국주의 등

앞 세대들이 벌여놓은 국제 갈등에

환멸을 느끼던 젊은 세대들에게

빠른 속도로 스며 들게 됨




기성세대의 질서와 안정, 허위와 위선을

거부하는 일종의 정신적 운동을 일컫는

"샐린저 현상"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함"샐린저 현상"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함



이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1961년 타임즈에 셀린저를 장식함





이런 흐름 속에서 <호밀밭의 파수꾼>은

비트 제너레이션이라는 반체제운동과,


히피문화를 중심으로 일어난 반문화운동의

사상적 동력의 일부가 되어주기도 함



(* 두 운동 모두 비폭력 평화주의를 외쳤음)





즉, 작중 주인공의 불안한 내면 의식과

위태로운 방황,


기성 세대와 맞서 다음 세대들의

'순수'를 지키겠다는 각오는

혼란한 사회상과 맞물려 몇몇 독자들의

과도한 감정이입을 일으켰음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인 만큼

책을 핑계 삼아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하는 사람들도 나타남


특히나 존 레논 피살 이후 여론에서

"그 범죄자가 읽었다는 책이 이거임!!!!""그 범죄자가 읽었다는 책이 이거임!!!!"

라며 경쟁적인 보도를 하는 식의

노이즈 마케팅이 벌어지기도 했음


그래서 암살자들의 교과서라고 불리게 됨



무수한 논쟁 속에서

<호밀밭의 사냥꾼>은

1961년부터 1982년까지

미국 내 고등학교와 도서관에서미국 내 고등학교와 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검열을 받은 책가장 많은 검열을 받은 책




조선 일보 칼럼 중 일부 발췌

1960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

고등학교에서는

과제로 호밀밭을 추천한 교사를

해고할 정도였음


이후 항소를 통해 다시 복직함





오죽했으면 셀린저가 CIA,FBI와 손잡고

책에 의도적으로 살인자들의 트리거를

당기게 만드는 문구를 넣었다는 등



가해자들이 국가 기관에서 은밀하게

진행한 마인드컨트롤 실험에

연관되어 있을 거라는 등 (*가장 유명함)

수많은 억측과 음모론을 낳았음



과거에 암살자의 교과서라 불렸다면

오늘 날 와서는 우스갯 소리로


"루저들의 책""루저들의 책"

"10대 반항아의 바이블""10대 반항아의 바이블"



우리말로 치면 중 2병 바이블...



해외 웹사이트에서도

10대 때 흑역사 경험 풀 때

"왜 그래, 우리 모두 홀든(주인공)이었잖아...ㅎ""왜 그래, 우리 모두 홀든(주인공)이었잖아...ㅎ"

라는 댓글도 간혹 있음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이거 왜 고교 필독서인가요?""이거 왜 고교 필독서인가요?"

"호밀밭의 파수꾼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별로였음..""호밀밭의 파수꾼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별로였음.."

"요즘 10대도 이 책 읽나요?""요즘 10대도 이 책 읽나요?"

라는 제목의 질문이 곧 잘 보임


호밀밭의 파수꾼은 리뷰가

진재미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님




<호밀밭의 파수꾼>은냉전 시대 속

국가가 정조준한 표적이 되었던 점,


반세기 가까이 검열을 수차례씩 받고도

"실패한 성장 소설" , "저항의 책""실패한 성장 소설" , "저항의 책"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든 점에

의미를 두면 재밌는 책임





셀린저는 1965년부터 은둔생활을 들어가

80년도에는 완전히 공식 석상에 드러나지 않았음



신간이 망해서,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전쟁 이후 외상 스트레스 장애 등등


여러 추측이 가득한 와중에

오랜 시간 대중의 표적이 되어온 만큼

관심을 피하고 싶었을 거라는 의견이 큼


+

<호밀밭>책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어떻게 나랑 똑같은 주인공으로 했냐""어떻게 나랑 똑같은 주인공으로 했냐"

"나를 위한 책인 것 같다""나를 위한 책인 것 같다"

독자들이 직접 찾아온 적도 많았다 함



출처

띠용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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