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밤

달 밤 김동리 달 밝은 하늘엔 나도 새가 되고 싶다 저 멀리 강물 위의 뿌연 안개 속으로 날아가고 싶다 슬픔은 언제나 마음속 깊은 골짝에 흐르고 꿈은 차라리 설운 가락 노래나 되어 돌아오는가 세상과 소란은 장바닥 먼지 함께 달빛에 젖어 잠들면 까마득하게 높은 하늘 위로 울음 삼키며, 새 한 마리 가만히 날아간다 - 문학사상 1998년 7월호에 공개된 미발표 유작시

부산 민초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