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실천 한글 떼기 전략 (2단계)

한글떼기 2단계 - 문자도입 사물과 친숙해진 아이에게 문자를 처음으로 보여 주는 단계이다. 즉 사물에 대한 느낌을 바탕으로 아이가 처음으로 한글과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글 학습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아직 사물의 그림을 좇고 있는 아이에게 어떻게 문자를 자연스럽게 관계지어 주는지가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문자도입 단계에서 엄마들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절대 문자를 강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엄마가 욕심을 내 자꾸 문자를 먼저 보여 주려고 애쓰면 아이는 그것을 외면하게 된다. 그래서 이 과정을 자칫 잘못했다가는 한글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학습 전체를 망치기도 한다. 이 단계에서 아이는 아무 의미 없던 추상의 세계를 자신의 인식 속에 새로운 세계로 받아들이는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엄마는 아이에게 문자를 알게 하는 것보다는 사물인지의 연장 속에서 무언가 다른 것이 있다는 느낌만 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백지로 가린 그림 찾기 아이가 사물을 서로 변별하고, 또 사물이 있는 장소를 기억하면 사물 그림을 백지로 덮어 버린다. 사물을 숨겨 놓고 아이와 찾기 놀이를 하는 것이다. 아이는 사물이 보이지는 않지만 자기 머리 속에 있는 사물의 구체 이미지를 바탕으로 사물이 있는 장소로 가서 백지를 들춰본다. 그러나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잘 알기도 하고 또 싫증이 나기도 해서 건성으로 손만 들어 가리키기도 한다. 즉 “까꿍! 바나나가 어디에 숨어 있을까?” 하면 처음에는 잘 찾아다니다가 나중에는 그냥 손으로 가리키기도 한다. 이때도 “정말? 바나나가 거기 숨었어? 엄마는 못 찾겠는데.” 하면서 숨어 있는 사물을 한 번 더 보게 한다. 하지만 아이가 잘 몰라서 당황해 하면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술래가 된 것처럼 “바나나야, 어디 숨었니?” 하면서 덮개를 여기저기 들춰본다. 그리고 나서 바나나를 찾아내면 “어머, 바나나가 여기 있었네.” 하며 쓰다듬어 주면서 아이의 시선이 한동안 그곳에 머물게 한다. 이 놀이는 사물 그림을 어떤 것으로 가려도 그 뒤에 자신이 찾는 그림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이후에 문자로 가렸을 때 아이가 부담 없이 사물 그림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문자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