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뮤지엄.

입구에 '토지문화원' 이라는 표지석이 있다.

원주 혁신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카카오택시비 17,000 원 남짓을 들여 찾아왔으나 20분 뒤인 10시에 문연다고 한다.

청소하는 아줌마가 있어 얘기했더니 2층 사무실에 얘기했는지 10분 일찍 티켓팅 하여 바로옆 3전시실을 관람하고 건물밖으로 나와 박경리 뮤지엄으로 올라갔다.

69세의 최종우 해설사가 안내를 해주셔서 관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26년 태어나 83세에 돌아가신 박금이, 시로 등단할 때 김동리 선생이 박경리로 이름을 바꾼 줄을 몰라 한동안 자신이 수상했는지도 몰랐다네.

김동리 선생이 소설을 써보라고 권유해서 시인에서 소설가로 변신했다니까 인생에 멘토가 있었다는 것이 부럽게 느껴진다.

김동리 선생이 박경리 남편이 바람둥이라 짧게 몰입하는 시보다 장기간 은둔하다시피 글쓰는 소설을 권유하지 않았을까?

내 삶에 멘토가 없었던 것이 아쉽고 내가 멘토를 해주고 싶어도 상대방이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1969년에 시작해서 26년간 썼다는 소설 토지의 원고매수가 중요한지 해설사가 강조한다.

벽에 걸린 '아침'이라는 시에 시간적으로 나열한 일상이 딱 내취향이다.

1987년 최수지가 나오는 토지 드라마도 봤고 하동 악양 최참판 세트도 가봤지만 그래도 이곳 원주 흥업면 백운산 자락 매지리에 있는 토지문화원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큰 호기심이라는 밑천으로 역사와 식물, 영화, 시쓰기를 좋아하는 Albert Shin.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