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봐도 신기해요.
작고 메마른 씨앗인데
싹을 틔우고 꽃이 피거든요.
아파트 좁은 베란다
하루 몇 시간만 드는 볕으로도
씨앗은 기지개를 켠답니다.
키운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그저 기다리는 거죠.
옮겨 심으면 더 단단히 뿌리 내려요.
우리도 이사 다닐수록 나아지겠죠?
- 비빔툰 시즌2, 1권 <우리는 가족으로 살기로 했다> 디렉터스 컷 중에서.
👏모든 이의 삶이 가족, 이웃, 타인과 비벼지면서 그림처럼 알록달록해지는 인생 이야기 '비빔툰 시즌2'입니다.
👉14년간 70만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생활만화 비빔툰이 시즌2로 새롭게 시작하고 총 3권이 출간되었습니다.
📖
'비빔툰 시즌2’, 제1권 <우리는 가족으로 살기로 했다>
'비빔툰 시즌2’, 제2권 <수고 했어요 오늘 하루도>
'비빔툰 시즌2’, 제3권 <삶의 모든 순간은 이야기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