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이 로보캅이 될 수 있는 날, ‘파워드 슈츠’ 현실로

어릴 적 본 로보캅은 그저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기술에 불과했지만, 현실이 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신체에 장착해 근력을 높여주는 ‘파워드 슈츠’의 개발이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은 미쓰이물산과 공동 출자한 벤처 기업 액티브링크가 개발한 '어시스트 슈트 AWN-02'을 11일 공개했습니다. 장비에 내장된 센서로 몸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방식입니다. 허리 쪽에 달린 모터를 회전시켜 무거운 짐을 들 때 작업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장비로, 주로 물류현장의 하역 작업 등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이 파워드 슈츠는 15kg 가량의 무게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완충 시 약 3시간(하역 375회)을 쓸 수 있습니다. 가격은 50만엔 대로 내년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연간 판매 목표치는 1000여 대. 액티브링크는 향후 농부나 고령자를 위한 제품 개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시제품은 100kg 무게의 오토바이도 들 수 있다고 하네요. 2족보행 로봇 ‘아시모’를 개발한 자동차업체 혼다도 모터의 힘으로 보행을 지원하는 '보행 어시스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내 50개 재활 센터에서 실증 실험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국립 츠쿠바대학에서는 학내 벤처기업 사이버다인이 로봇 슈트 ‘HAL’을 개발했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환자가 일정 기간 사용하면 보행 능력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본 내 복지시설이나 병원에서 이미 356대가 가동 중입니다. 파워드 슈츠의 활용범위는 넓습니다. 신체가 불편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농업이나 물류 현장, 재해 현장에서 작업을 한층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령화 사회가 다가오는 일본에서는 특히 파워드 슈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파워드 슈츠 시장이 1000억 엔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모쪼록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용도로만 쓰여야 할 텐데요.

From Tokyo to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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