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ALS협회가 기획한 것이다. 미국에선 마크 주커버그와 빌 게이츠, 팀쿡 등 IT 유명 CEO는 물론 정치인과 스포츠스타 등 다방면에서 참여하고 있다. 물론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는 한편 찬반양론이 존재하기도 한다. 이번에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텀블러가 조금 다른 형태로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텀블러가 시작한 텀블러 머치(Tumblr Merch)는 텀블러 셔츠와 에나멜 핀 등 텀블러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을 ALS협회에 기부하는 것이다. 텀블러 셔츠 22달러, 에나멜 핀 8달러, 탱크탑 22달러 등 다양한 제품을 구입하면 자신도 기쁘고 수익금 기부로 상대방도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취지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tumblrmerch.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