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2/11/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일각의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사과 요구’에 “현재는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할 때”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상민 장관 파면 요구가 나온다는 지적에도 “진상 확인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만 했습니다.

이xx들은 ‘국정을 책임진다’는 게 뭔 뜻인지 모르는 거 아냐? 그런 건희?


2. 정부가 이태원 참사를 '사고'로 명명한 이유를 이태원 지역의 관광 이미지 훼손 탓으로 설명해 논란입니다.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이태원 지역에 '참사'란 용어를 붙이면 해당 지역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세심하게 미리미리 챙겼으면 이런 참사가 벌어졌겠냐 이 쉐이들아~


3.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 아니라 추모의 시간”이라는 자세를 보인 지 이틀 만에 “응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강경 입장으로 바뀌었습니다. 112 녹취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탄핵에 앞장섰던 권성동한테 물어봐 지금이 어떤 분위기인지~


4. 김기현 의원이 ‘이태원 참사’의 재발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관리기본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김 의원이 발의한 해당 법안에는 주최·주관자가 없는 지역축제와 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최자가 없으니 더욱 정부가 나섰어야지… 법령이 없어서 그랬다는 거냐~


5. 유승민 전 의원이 이태원 참사 외신 기자회견에서 웃으며 농담을 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저런 사람이 총리라니, 이 나라가 똑바로 갈 수 있겠냐”라며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에 정신이 똑바른 사람이 두 명만 돼도 좋은데 하나뿐이라는 거지~


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구성된 ‘이태원 참사’ 법률지원단이 국가배상소송 상담자들에게 “국가 책임과 관련 신중한 상담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피해자 지원 기구가 국가 책임을 따지는 소송에 소극적 대응을 주문한 것입니다.

인권의 수호자처럼 까불더니 하는 짓이 고작 이런 거였어? 하긴 뭘 바래~


7. 경찰이 이태원 참사 직후 주요 시민단체와 언론 동향을 수집해 내부 문건을 만들어 논란입니다. 시민단체가 정권퇴진운동을 벌일 수 있다고 분석하는가 하면, 국민 성금으로 부정적 여론 확산을 막자는 대응 방식까지 제안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그러더니 바뀐 게 하나 없으니 이런 참사가 반복될밖에…


8.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사고의 원인이 '청와대 이전 때문'이라는 주장의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던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참사 당시 112 신고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이게 나라냐"라고 외치며 공개 반발했습니다.

예산 부족, 인력 부족을 말하면서 예산과 인력을 엉뚱한데 쓰는 건 맞지 뭐~


9. 북한이 NLL 이남 공해에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남한이 같은 방식으로 대응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의 해상에 정밀 사격을 함으로써 남북 간 군사적 충돌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지난번 미사일 낙탄 사고처럼 한발만 오발해도 전쟁 나는 거지요?


10.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울릉군이 공습경보 뒤 한참을 지나 재난문자를 보낸 것도 모자라 군청 공무원들만 지하로 대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작 주민 대부분은 실제상황인 줄 모르고 대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뿐인데 나라가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지?


11. 국민 세금으로 조화를 헌화하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상대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현충원은 예산 1억5000여만 원을 들여 1년에 두 번 중국에서 수입한 플라스틱 조화를 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먹는 거부터 시작해서 중국산 아닌 게 사실 어디 있나? 가격 경쟁이 문제지…


12. 일본 자민당 일부 의원들이 해상자위대 국제 관함식에 한국이 참가하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들은 한국 군함이 2018년 자위대 초계기에 화기 관제 레이더 조사를 실시한 뒤 진상 규명이나 사과가 없었다고 문제 삼았습니다.

이런 꼴을 당하면서도 거기 가서 욱일기에 경례하고 싶냐? 이게 나라냐?


이태원파출소 직원 “인력 지원 요청했는데 윗선 거절”.

참사 나자 ‘정권퇴진운동’ 우려 동향 보고서 만든 경찰.

한덕수, 외신회견 '말장난' 사과 “국민 마음 불편하게 해".

한덕수 ‘신문 총리’에서 ‘농담 총리’로 여야 모두 “사퇴하라”.

한동훈 "검수완박으로 검찰, 대형참사 수사 시행령서 빠져".

오세훈 재임하면서 서울시 안전 예산 6.2% 삭감됐다.

윤 대통령 장모 최 씨 2심 첫 재판 앞두고 신변보호 요청.

인권위원장 “이태원 ‘사고’ 아닌 ‘참사’가 맞다” 쓴소리.


거짓은 거짓으로, 성심은 성심으로 보답 된다.

- 토마스만 -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복수를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짓과 위선은 결국 진실 앞에 침몰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고 나서야 머리 숙이는 자의 사과를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그들 스스로 숱하게 떠들었던 “감추려는 자기 범인“이기 때문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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