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과 맥주의 상관 관계(다양한 배럴, 다양한 맥주)

현대 크래프트 맥주의 세계에서는 맥주를 장기간 양조를 저쳐 베럴에 숙성을 거친 '베럴 숙성 맥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이자 맥주의 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영역입니다.


물론, 전체 맥주 세계에서는 여전히 주류 문화는 아니며 아직까지도 다른 맥주와는 다르게 대담한 양조 과정을 거치며 그에 맞는 깊은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복잡성, 강한 맛, 높은 알코올 함량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물론, 정말 유명한 1티어 배럴들은 정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그러나 크래프트 맥주 세계에서는 럼 배럴에서 숙성하거나 양조할 때 포도즙을 넣거나 데킬라 배럴에 숙성하기도 하며, 심지어 일본 사케에서 영감을 받은 맥주도 많이 있습니다.


와인 배럴

맥주에 대한 와인 배럴의 기여는 버번 위스키 배럴보다 더 미묘하며, 와인 배럴을 사용하여 맥주를 양조할 때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를 변화시키기 위한 작업보다는 맥주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맥주에 미묘한 풍미를 더하는 것 외에도 배럴 안에는 숙성 과정에서 캐릭터 혼합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효모와 박테리아가 있습니다.

와인 배럴에서 맥주를 숙성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와인 숙성 시간보더 더 오래 걸려 와인 향 효모와 박테리아가 맥주 원주에 캐릭터가 더해지도록 해줍니다.

*여기서 잠깐!*여기서 잠깐!

이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상황이며, 어떠한 와인 배럴에 어떠한 맥주 원주를 사용하냐 따라서 달라지기에 개인적으로 각 술에 설명을 한번 읽어보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이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상황이며, 어떠한 와인 배럴에 어떠한 맥주 원주를 사용하냐 따라서 달라지기에 개인적으로 각 술에 설명을 한번 읽어보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는 맥주 스타일의 한정일 짖지는 않습니다. IPA, STOUT 등 정말 다양한 맥주 스타일로 사용되며, 이를 통해서 더욱 다양한 양조 방법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Dialed-In 개념은 2016년에 시작된 숙성 방법인데 와인의 포도 쥬스와 홉의 건식 방법을 같이 사용하여 만드는 새로운 숙성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복잡한 와인의 향과 맛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전마다 다른 홉의 풍미를 강조할 수 있으며 와인을 더 가볍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요.

물론 와인 배럴 숙성과 함께 추가 포도를 넣어 풍미와 맥주 바디감에도 영향을 주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럼 배럴

럼 배럴로 술을 만드는 것은 양조장에서도 일반적이지 않고 독특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일단 다른 버번 배럴과는 다르게 럼 배럴은 꾸준히 재활용 되기에 일반적으로 와인 배럴처럼 반복적으로 장기간 사용된 배럴들을 공수해 활용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럴들은 일반적으로 수직으로 보관되어 어떤건 최대 수십 년 동안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따라서 깨끗한 맥주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만큼 원래의 모양으로 복원하기 위해 배럴들을 관리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럼 배럴 사용은 수많은 양조장이 사용해왔으며 아직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을 뿐이지 지금까지 정말 많은 1티어 술들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월등히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벨지안 스타일 맥주나 세종 스타일 맥주와 아주 높은 궁합을 보여주며, 맥주 효모에서 보여주는 바나나 캐릭터, 열대 과일 풍미는 럼 배럴의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일본 사케 + 맥주

미국의 한 양조장은 맥주와 사케의 기술과 원료를 통합하여 진정한 의미의 사케 + 맥주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그들은 며칠 이내에 쌀을 투명하게 배치하고 담그고, 찌고, 냉각하고, 누룩, 물 및 사케 효모를 첨가해 맥주를 만듭니다.


2주간의 발효 후 발효기로 옮겨 그날의 맥아즙을 첨가합니다. 해당 맥아즙은 맥아와 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우 높은 온도에서 으깨져 보관되며 쌀 누룩을 더 추가하고 몇 주 동안 발효시킨 다음 한 달 동안 숙성하고 마지막으로 정화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아무래도 누록과 맥주의 캐릭터를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 이런 과정을 거치는데 일반적으로는 일본 사케 캐릭터가 강하게 느껴지는 맥주로 탄생하게 됩니다.


데킬라

Great Divide Brewing 양조장의 Margarita Gose는 데킬라 통에서 숙성되며 라임 잎, 라임 펄프 및 히말라야 분말 소금을 활용한 맥주를 만드는데요.


데킬라 통은 위스키 통과 숙성 과정은 같지만 시간은 전혀 다르게 활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위스키 배럴 숙성보다 더 짧은 시간으로 진행되는데 이는 맥주의 캐릭터가 메인이되고 배럴 캐릭터는 서브 캐릭터로 설정하기 위해서 해당 레시피로 진행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한국에서는 배럴 숙성 맥주를 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한국 양조장에서도 다양하게 배럴 숙성을 시도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배럴 에이지드 맥주가 수입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종종 빙글에 배럴 숙성 맥주들을 소개하는데요. 다음에 한번 접하게 되진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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