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같이 생긴 바이러스
머리는 20면체이고, 안에는 DNA 보유중
파지는 세상에 조오온나 많음
생명체 다 합친것 보다 많음
파지는 모~든 생명체에 들러붙어있음
우리도 지금 파지 범벅임ㅋ
파지가 죽인 해양박테리아 ㅈㄴ 많다..
파지는 자기가 담당한 한놈만 패는 시스템
이렇게 해양 박테리아에 안착!
머리 좌우로 흔들어서 자기 DNA 쥐어짜냄
삽입된 DNA들은 다시 파지가 되고
새로 생긴 파지들 때문에 압력으로 터짐.
이때 파지들이 또 퍼져나감.
근데 이 박테리오파지가 왜 중요하냐면
우리 인류를 구한 페니실린!!=항생제
항생제 덕분에 인류는 참 많이 구원받았지만
항생제를 과다복용하다보니
내성이 생겨버려서 슈퍼박테리아 탄생...
이새낀 ㅈㄴ 세서 항생제도 안들어..
슈퍼박테리아는 지금도 전세계로 퍼지는 중.. 무사와요
인류는 2050년엔 암으로 죽는것 보다 저새끼한테 죽을 확률이 더 높아짐. 그만큼 쎔.
파지는 인간세포는 안죽임.
착한애야
항생제는 착한애들 나쁜애들 다 죽이는데
파지는 나쁜애들만 타겟팅하는 유도미사일임
근데 파지에 내성 생긴 박테리아가 생기면 어케..??
ㄴ파지도 같이 발전하고 변형해서 대응 쌉가능
아니 그래도 ㅈㄴ 쎈 애가 생길수도 있잖아;;
ㄱㅊㄱㅊ 왜냐하면 박테리아는
항생제 내성 vs 파지 내성
둘 중 하나만 택할 수 있음.
긍까 파지에 내성 생기면 항생제 내성은 사라져서
항생제로 해결 가능 ㅋ
실제로 녹농균이라는
항생제와 알콜 모두 내성 쩌는 이 박테리아는
박테리오 파지를 주입하자 다 죽어서
ㅈㄴ 건강해진 사례가 있음.
현재는 FDA 승인 기다리는 중...
솔직히 외계인이 와서 인류를 위해 심어놓고갔다고
합리적 의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