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왜 보고싶어졌을까요… 기도하는거 빼곤 잘먹고 잘 사랑하고 있는데 말이죠. 한동안 머릿속이 좀 복잡해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여행이 고파서일수도… 그냥 편안하게 봤습니다. 필리페랑 안이어지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ㅋ. 근데 필리페같은 아버지가 실제로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