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복귀..
여행과 집의 차이점중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잠자리
집밥
내책상
기타등등.
여행 중에 먹었던 대부분의 음식들은 특별하고
맛나고 레트로한 게 많다.
여행지에서 나는 싱싱한 재료들로 맛나게 만든
음식 앞에 언제나 겸손해진다.
하나 이상하게도 집에만 오면 해독이 필요하다.
다시 일상을 살 수 있게 속을 편안하게 만들고
다시 적응시켜야 소화에 무리가 없다.
나이 먹어서 그런 듯ㅎ
특별할 거 없는 집 밥 밥상 앞에 작은 녀석의 안도가
느껴지는 아침이었다.
엄마의 부재로 밥상에 어려움이 있었던 듯.
남들처럼 곰국이라도 한솥 끓여 놓고 나갔어야 했나?
싶다. 소박한 밥상 앞에 숟가락 소리가 경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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