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략) 변방에서는 본질이 더 잘 보인다.
사사로운 것에 덜 얽매이기 때문이다.
어떤 영역, 혹은 세력의 중앙에 들어가면 그들의 이해관계나 관행, 사소한 뉘앙스와 예의 등을 고려하느라 어느 순간 무엇이 본질이고 무엇이 사소한 것인지 구별하기가 어려워진다.(후략)"
- 글쓰는 심리학자 변지영 작가의 <때론 혼란한 마음> 중에서.
📖<때론 혼란한 마음>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헤밍웨이, 파스칼, 파트리크 쥐스킨트,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릴케 등 대가들의 통찰력있는 문장을 껴안고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더해 당신의 혼란한 마음을 어루만지는 에세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