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갑짜기 추워졌다.
김장도 했고.
난로도 설치하고 화분들도 안으로 들여 놓았고.
또......
사과청을 담았고 호박도 다듬어 놓았다.
이것저것 겨울나기준비를 하는 동안 계속 속이
비어 있어서 뭔가 뜨끈함이 필요했다.
훈제된 멸치로 낸 멸치육수에 시금치.숙주 가득 넣어서
만든 국수.
속이 건강한 뜨끈함으로 꽉차 이 한기가 두렵지 않다.
오늘은 늙은 호박국을 한솥 끊여 또 속을 꽉 채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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