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슬픔 없이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을까 지금은 잃어버린 꿈, 호기심, 미래에 대한 희망 언제부터 장래희망을 이야기하지 않게 된 걸까. 내일이 기다려지지 않고, 일년 뒤가 지금과 다르리라는 기대가 없을 때,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게 아니라, 하루를 견뎌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