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개인적으로 러브레터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일본 멜로영화. 조제(예명, 영화 속 본명은 쿠미코)라는 이름은 프랑스와즈 사강(프랑스 소설가)이 쓴 '한달 후, 일년 후'라는 소설속에서 따온 이름이다. '한달 후, 일년 후'라는 소설 자체가 사랑하는 남녀가 지금은 사랑하지만 언젠가는 헤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암시하는 의미로 여주인공의 이름이 조제라는 건 이미 이 영화의 큰 복선이다. 이 영화에는 연인들이 보면 가슴떨리게 할 명장면이 참 많다. 그 유명한 호랑이 씬과 물고기씬! 주옥같은 명대사들로 인해 왜 제목이 저렇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 영화속 조제는 본인 스스로를 늘 바닷속 깊은 곳에 있는 쓸쓸한 존재로 인식하곤 했다. "내가 살던 곳은 아주 깊은 바닷속이었어. 아주 깜깜하고 고요하지. 그 깊은 바닷속을 나온 건... 너랑 세상에서 제일 야한 섹스를 하기위해서야" 아~ 오해는 말아라. 이 영화는 15세 관람가이다. 상황자체가 굉장히 귀여운 대사였다. 하아..이 영화 덕분에 나는 10년이 지난 후에도 츠마부키 사토시라는 배우를 싫어하게 되었다. 혼자 남겨진 조제. 조제는 여전히 높은 의자에서 '쿵'소리를 내며 떨어지겠지?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