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해상서 유람선 좌초.. 승객 109명 전원 구조

30일 오전 9시 14분께 전남 홍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암초에 좌초됐습니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했는데요.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어선을 긴급 동원하여 사고 발생 30분 만인 9시 42분께 전원 구조했습니다. == 좌초된 유람선은 참사가 일어났던 세월호보다 7년이나 더 낡은 배로 무려 27년이나 된 배인데요. 유람선 운항 허가는 불과 4개월 전인 지난 5월에 받았습니다. 바캉스호가 운항 허가를 받을 당시 노후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는데요. 홍도의 주민 70여명은 유람선 허가를 불허해달라고 탄원서를 냈지만 이는 받아드리지 않았고, 5월부터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홍도 청년회장 김정남씨는 "지난 3~4월 배가 들어올 때 탄원서를 냈었다"며 "해사 사고에 대한 우려 때문에 면 차원에서 허가를 해주지 말라고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뜻하지 않게 이런 사고가 나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이 모두 구조됐지만, 이번 사고로 노후 선박 운항 문제와 운항 허가 문제 등이 다시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 추가> 바캉스호는 건조된 지 27년이 넘은 중고 여객선입니다. 규모는 184t급이고 승선 정원이 350명이었지만 최근 증축 개조를 통해 정원이 5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목포와 홍도를 오가는 여객선 중 뉴남해퀸호라고 있습니다. 덩치는 바캉스호보다 배로 큰 477t 규모이지만 정원은 350명입니다. 이것만 봐도 바캉스호가 얼마나 무리하게 증축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4월에 일어났습니다. 참사 원인 중 하나는 "승선 정원을 늘리기 위한 개조" 였습니다. 그런데 같은 문제를 안고 있던 바캉스 호는 5월에 운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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