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쉬 스토리 (フィッシュストーリー ; Fish Story, 2009)

판타지로 위장한 인과에 관한 철학 이야기... 머리글이 너무 거창했던가...?! 불교 용어중에 삼세인과 (三世因果)라는 것이 있다. "<불교>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하여 영원히 유전(流轉)되는 인과 관계. 과거의 인(因)에 의하여 현재의  과(果)를 받고, 현재의 인에 의하여 미래의 과를 받는 것을 이른다." 뜻은 위와 같은데, 단순한 음악 판타지 같지만 이 인과의 법칙에 충실한, 어찌보면 굉장히 종교적인 영화라 생각된다.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통해서 전하는 엄중한 메시지라고 느껴지니 보고난후 점점 오싹해지는 기분이다. 시나리오 작가로 시작한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의 전작들은 나름 매니아층의 지지를 받은 작품들이 많다.  최 양일 감독이 연출한 '퀼'의 시나리오를 썼고,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팀 바티스타의 영광',  '제너럴 루즈의 개선', '골든 슬럼버', 촌마게 푸딩'등의 작품들을 연출했다. 열거한 영화를 전부 재밌게 봤던터라 나카무라 감독의 실력은 굳이 언급할 필요를 못느낀다. 다만 2009년 발표한 피쉬 스토리 이후 인과에 관한 영화가 만들어지는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카무라 감독의 영화에 대부분 출연했던 '하마다 가쿠'는 소위 찌질한 연기엔 탁월한 배우인데,  이런 유약하고 소시민적인 인물이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는 캐릭터를 매 작품에 포함시키는걸 보면 나카무라 감독의 어린 시절과 닮아있어 그런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우연히도 코라 켄고의 영화를 연속해서 보게됐는데, 역시 코라는 순박한 청년의 캐릭터보다는 비밀을 간직한, 반항적인 캐릭터가 더욱 빛을 발한다.       영화 발표후 작품속 밴드였던 '逆鱗'은 실제로 피쉬 스토리란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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