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서부 록키산맥에 위치한 도시 아스펜에 사는 존 바네즈(Jon Barnes)는 조금 특별한 택시를 운전하고 있다. 얼티밋 택시(Ultimate Taxi)는 45분 동안 차내에서 뮤지컬과 레이저 조명쇼를 마음껏 즐기면서 밤거리를 달릴 수 있다. 밤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택시 안에는 수많은 악기가 운전석에 자리 잡고 있다. 존 바네즈 씨가 직접 연주를 한다. 가격은 200달러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30년 이상 달린 이 택시의 노후화가 걱정됐는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21세기형으로 새로운 택시를 만드는 제작 기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2019625804/the-new-ultimate-taxi-for-the-21st-century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