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 해물포차

고갈비 먹으러 남포동까지 나갈수도 없고해서 몇번 가봤던 만덕 해물포차로 왔습니다. 여기 몇번 왔었는데 성공 확률이 50% 정도 되는것 같아요. 정확히 언제 쉬는진 모르겠지만 몇번 헛걸음한 기억이 있네요.

다행히 오늘은 하는구나 ㅎ

해물포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족관에 해산물들이… 초3이 좋아하는 낙지도 한마리 발견 ㅎ

술과 기본 안주들… 삶은 계란, 번데기도 주시네요 ㅎ

보름날에도 못먹었던 나물을 여기서 먹게 되네요. 엄마 생각 납니다…

초3은 밀치가 먹고싶답니다. 햇반 시켜서 밀치 반찬으로 맛있게 먹더라구요. 와입이 밀치를 약간 두껍게 썰어놓으니 또다른 맛이랍니다.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저는 고갈비에 집중하느라 한점도 안먹었답니다 ㅋ

고갈비 간만에 먹으니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