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작은 초3이 탕수육이 먹고싶다는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근데 중요리 생각이 별로없던 저는 갑자기 간짜장이 먹고싶어졌고, 고1은 짬뽕 생각이 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사다리게임을 제안했고 모두 동의를 했습니다.
탕수육, 만두, 짬뽕 그리고 짜장곱배기(홍콩반점에 간짜장이 없다네요)를 시키고 그 금액을 나눠서 사다리게임을 시작합니다. 제가 종이를 찾으려고하니 고1이 아빠 설마 그리려고 하는건 아니지 합니다. 아니 사다리게임을 하는데 사다리는 그려야지 하니까 고1이 눈빛으로 뭐라고 하더니 네이버에서 이렇게 ㅎ. 요즘은 이렇게 하는구나… 결과는 초3의 승리. 보통 이럴땐 말 꺼낸 사람이 지던데 말입니다. 제가 8,400원 걸리고 고1과 와입이 2만원씩 걸렸습니다 ㅋㅋㅋ
저는 본전치기는 한것 같은데요 ㅋ. 간만에 중요리에 소주 한잔했습니다^^
팝콘에 맥주도 한잔씩… 코스트코에서 데려온 이 팝콘 덕에 요즘 맥주 안주가 따로 필요가 없더라구요 ㅋ
맥주 한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