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은 입대 발표 직전 인터뷰에서
거리에서 시작했던 <춤>이 자신의 <뿌리>라며
On the street 프로젝트를 예고했는데
공개된 MV에 피처링한 가수가 제이콜(J.Cole)
- 2014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힙합 앨범
- 빌보드 선정 가장 위대한 래퍼 TOP 10
- 2020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랩 송 수상
등등...
대충 힙합의 왕 뭐 그런 존재 ㅇㅇ
언젠가 작업을 함께 하는 게 꿈이었고
Cole world, Friday night light 같은
제이콜 음악 제목을
BTS 노래 가사에 쓸 정도로 덕질함
2022 세계 최대 뮤직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무대 뒤에서 만났을 때는
감격해서 울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묻지도 않았는데
당신의 무엇이 최고인지 줄줄 말하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덕후같아요...
롤라팔루자에서 만난 이후
'같이 작업한다면 얼마나 영광일까'
이 생각을 멈출 수 없어서
직접 제이콜에게 작업 제안
MV 속 제이콜의 랩에 맞춰
텅빈 거리에서 춤을 추던 제이홉은
우연히 만난 어린 아이에게
이어폰을 꽂아주며 음악을 알려주고
MV 속 가장 높은 장소에서
제이콜과 만남
한우물을 파며 바닥부터 시작해서
정상에서 우상을 만나는 이야기
뭐... 뻔한 감동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