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거야 다 끝났는데.. 이제 와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더라. 카페에 앉아 아무 말 없이 시간 죽이고 있던 순간마저 기억 하나하나 세세하게 생각나고 아파하고 괴로워하고.. 더 이상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외로움과 공허함이 가득 차 몇 날 며칠 헤어짐에 힘들어했었거든? 헤어진 지 6개월 되었나? 애써 잊으려고 하지 않아도 기억은 희미해지고 '우리'가 다시 '나'가 되더라.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어 never. 이어폰과 다시 친해졌고 새로운 사람이 눈에 들어오더라구. 지하철에 앉아 올려다보던 나는 다시 휴대폰을 쳐다보게 되었고, 자주 웃음 짓던 내 표정은 무표정으로 아무 감흥 없이 돌아왔어. 짜증 나는 일이 생기면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던 입 대신에 이마에 불끈선 혈관이 대신 기분을 표현하게 되었고.. 온 집중을 다해 봤던 웹툰은... 아니 웹툰은 언제나 집중해서 봤어. 시간 때우는 데는 웹툰이 최고거든.. 음.. 더 이상 나에게 괜찮냐고 그러는 사람은 없고 가끔 평소에 연락없던 사람들이 '소개팅할래?' 라고 연락오는데 글쎄.. 그냥 그래.. 사는게 별거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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