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지인들과 만나 오리백숙을 먹었는데 담날 닭백숙을 먹게 됐네요. 뭐 사모님이 해주는건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죠 ㅎ 다먹고 죽도 먹었습니다. 처제가 거제 시댁에서 가져온 방풍잎을 장아찌로 해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 방풍잎 효능이 거의 만병통치약급이더라구요 ㅋ. 와인이랑 같이 먹어줬습니다. 전날 갔던 백숙집 벽에 있던 글귀를 찍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