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강함이란 무엇인가?; What is the Strong?

우리가 운동으로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健康건강, 굳셀 건 편안 강, 특히 강은 집에 곡식이 있다는 뜻이 있다. 그렇다면, 한자로 본 건강의 의미는 상당히 포괄적이다. 굶지 않고 살만큼 집에 먹을 것이 있다고 느슨하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여기서, 강을 강할 강으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굳세고 강하다는 의미로 건강健强이라 쓰면 그 뜻은 극도로 강하다는 의미의 극강極强과도 상통한다. 기존의 건강에서 강의 의미는 우리가 아는 강함의 의미가 아니었다. 그래서 한자를 바꾸었지만, 어쨌든 강함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강하다는 것이 무엇일까? 이해의 편의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는 몇 가지 개념들을 사용해보자. 힘이 세다, 크고 단단하다, 빠르다, 오래간다, 정도가 있을 것이다. 근력, 지구력, 근지구력 정도가 아닐까? 아니면 power, speed, strength, force 정도가 있다.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보고 강하다 말할 수 있을까?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면 사람으로 찾아보자. 어떤 사람이 강한 사람인가? 보디빌더, 운동선수, 스프린터, 마라토너, 스트롱맨, 레슬러, 철인, 군인, 격투가... 어떤 사람을 두고 강하다고 말하는 것일까? 일단 외관상으로 몸이 크고 힘이 세보이면 우리는 강해보인다고 말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을 하면서 원하는 것은 바로 몸집이 크고 힘이 세 보이는 것이다. 참고로, 힘이 센 사람들은 보디빌더가 아니다. 스트롱맨이나 파워리프터가 힘은 더 세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일반인과 비교하면야 운동선수나 보디빌더, 그 외에 근육이 크고 몸이 좋은 사람들을 다 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착각과 혼돈을 피하기 위해 힘이 세다의 의미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힘을 근력으로 볼 것이냐 체력으로 볼 것이냐의 구분, 그리고 속도를 포함할 것이냐 배제할 것이냐의 구분이 필요하다. 최소한 근력과 체력, 속도의 유무는 힘의 정의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먼저 근력과 체력의 구분은, 근력이 체력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나는 체력의 삼요소로 근장력, 지구력, 유연성을 들지만 각각의 정의가 기존의 것보다 확장된다. 문제는 근력을 무슨 기준으로 판단하느냐는 것이다. 본래 근은 힘줄 근이다. 힘줄은 건을 말한다. 엄밀히 말해서, 근육은 힘줄 근에 고기 육으로 힘줄과 근섬유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근력에는 건의 힘도 포함된다. 여기서 다시 건 힘줄은, 근육과 마찬가지로 결이 있지만 세포실질보다 결체 조직의 함량이 높아서 매우 강하고 유연하며 탄력성이 없는 섬유성 조직이다. 근육이 뼈에 붙을 때 직접 뼈에 붙기도 하지만 대부분 힘줄을 통해서 붙는다(서울대학교병원 신체기관정보), 고 정의한다. 따라서 근력에는 힘줄의 결합력과 근섬유조직의 수축력이 포함된다. 끝으로, 근력을 판단할 때는 복합적인 근육들의 조직력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팔과 다리, 몸통의 범주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그 말은, 상체와 하체로 나누고 코어근육으로 나누는 근력의 판단기준이 잘못되었음을 뜻한다. 왼팔과 오른팔, 왼다리와 오른다리를 기준으로 근력을 판단할 때 어깨와 골반 부위의 근육들도 고려될 것이며, 그것은 다시 척추와 이어진 근육들이 연관됨을 뜻한다. 안타깝게도 근력을 판단할 때, 척추의 근육과 어깨와 골반 사이의 근육, 관절을 이어주는 근육들의 강도는 고려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과학적으로 정의가 가능하지만 부분적으로 측정하는 근력을 나는 판단의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불확실한 근력보다 체력이란 기준이 훨씬 정확하고 오류가 적기 때문이다. 힘을 근력이 아닌 체력이라 정의할 때, 우리는 한 가지 더 고려할 것이 있다. 탄력이라 부를 수 있는 물리적 시차를 말한다. 힘에는 속도가 포함되어야만 물리적이고 과학적인 개념이 된다. 우선은 체력과 속도가 힘의 두 요소가 된다. 이제 힘이 세다는 것을 정의할 수 있게 된다. 체력이 세고 속도가 빠르면 힘이 세다고 말할 수 있다. 두 가지의 조합이 어떻게 될 지는 체력의 삼요소를 다시 정의할 때 다루게 되겠지만, 우선 강함은 조절 가능한 힘이라 정의할 수 있다. 또는 지속가능한 힘이란 말도 가능하다. 나는 후자를 더 선호하지만, 이 또한 기존의 정의를 넘어서는 것이므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어쨌든, 내게 강함이란 무엇이냐 묻는다면 지속가능한 힘이라 답하겠다. 대한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