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2011년 7월 7일 제주항공 107편과
2015년 12월 23일 제주항공 101편에서 유사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제주항공 107편 조종사들이나 헬리오스 항공 522편 조종사들 모두
비행 전, 시동 후, 이륙 후, 1만 피트 체크 리스트에
기내 여압장치 설정 확인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대충 무시했다는 것이 공통점.
다만 두 제주항공의 사고에서는 승객들이 기압차로 인한 귀의 통증을 호소하는 선에서 끝났으며, 조종사들도 뒤늦게나마 사태를 인지하고 항공기를 강하시켜
다행히도 이 사고와 같은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도탁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