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언더우드
기어다니던 두 살 무렵 아기에게 '안암'이 발생해 두 안구를 모두 적출하는 시각 장애
시련이 있고 얼마 뒤, 아이는 '본능적으로' 소리를 냈다.
아! 아!" "아! 아!
어머니는 몇 년 뒤에야 알게 되었다.
반향 정위
반향 정위'
소리를 발생시켜 반사된 소리를 통해, 위치를 잡아낸다.
박쥐와 돌고래만 가능할 줄 알았던 그 능력이, 인간 아이에게서 발현이 된 것이다.
믿겨지는가?
딱! 딱
혼자 아무렇지 않게 학교를 다니는 것은 물론
서서 자전거를 타고, 농구를 하고, 슛을 넣고,
일상 생활 자체를 즐겼다고 한다.
입으로 낸 소리가 나무, 플라스틱, 쇠에 닿았다 반사되는 미세한 차이와 거리,
장애물이 있거나 사람이 움직일 때의 파동 변화 등
초능력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TV프로그램인 '오프라윈프리쇼' 까지 나왔던 이 위대한 초능력자는
애석하게도 2009년 신체에 암이 재발하여 소천하고 말았다.
그리고 남은 일부 사람들은 이 능력을 계속 연구 중이다.
1992-2009, Ben Underwood 잠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