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마음 / 이정순
보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크기에
쌓이고 쌓여
산이 되었을까
보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깊으면
깊은 바다가 되어
파랗게 멍이 들었을까
보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높으면
바지랑대도 닿을 수 없는
높은 하늘이 되었을까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너를 보고 싶다.
보고 싶은 마음 / 이정순
보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크기에
쌓이고 쌓여
산이 되었을까
보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깊으면
깊은 바다가 되어
파랗게 멍이 들었을까
보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높으면
바지랑대도 닿을 수 없는
높은 하늘이 되었을까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너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