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을 사랑하는 이유 연필 한 자루를 손에 쥐는 순간 저는 자유를 얻습니다. 무엇이든 쓸 수 있고, 얼마든지 실패해도 좋은 자유, 손에 착지한 몽상을 얽매임 없이 써나갈 수 있는 자유를 말이지요. 이때 연필은 종이와 마찰을 일으켜 영혼에 불을 지피는 도구가 됩니다. 손아귀의 힘과 근육을 사용해 연필로 쓰면서 세상을 온몸으로 더듬어 파악해가는 것. 거기에는 어떤 과장도 허욕도 없습니다. 뜻밖의 운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오직 내가 쓸 수 있는 만큼만 종이에 드러나지요.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가능한 모험의 세계. 연필의 담백한 세계를 저는 오래도록 사랑해왔습니다. - 정희재의 <다시 소중한 것들이 말을 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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