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를 스카우트 할 때 고려할 것들

서울 이랜드 FC의 마틴 레니 감독은 선수를 볼 때 어떤 관점으로 볼까요? 지난 자신의 커리어와 3개월간 한국 선수들을 관찰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를 스카우트 할 때 고려할 것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마틴 레니 감독의 블로그에 방문해보세요. ▶ 영문 원본 http://bit.ly/ScoutingPlayers ▶ 한글 번역본 [선수를 스카우트 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지난 3개월간 서울이랜드FC에 영입할 선수들을 살펴보는데 내 일정의 대부분을 보냈다. 지난 주엔 18경기를 풀타임으로 직접 관전했다. 16번은 전국체전 토너먼트의 경기였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했는지는 한 번 시도해보라. 그간 살펴본 경기들은 모두 아시아의 경기였다. 비디오를 통해서도 선수를 관찰했고 스카우팅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도 관찰했다. 우리는 천천히 우리가 영입할 리스트를 좁혀가기 시작했다. 아주 많은 선수들과 팀을 여러 국가, 여러 도시에서 관찰해왔다. 아시아 축구를 배울 수 있어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지난 3개월간의 작업을 통해 많은 선수들과 그들의 연봉, 언제 자유신분이 되는지 그들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개인적인 성향과 어떻게 팀에 녹아 들어가는지, 누가 유럽의 높은 레벨에 도전할 수 있을지, MLS에 적합한 선수가 누구일지, 그리고 누가 국가대표급 선수인지 가장 잠재력이 큰 선수와 누가 곧 은퇴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곳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아주 많고 더 알아갈 것에 대해 기대가 된다. 선수의 재능을 발견하고 스카우트하는데는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내 방식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모든 포지션에 걸쳐 내가 찾고자 하는 선수에 대한 프로파일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내가 원하는 팀플레이에 따라 크게 4가지의 특성으로 분류된다. • 기술적 능력 • 전술 이해도 • 신체적 능력 • 심리적 상태 때로는 선수가 프로파일에 완벽하게 맞지 않더라도 고려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우리가 이미 구축해놓은 프로파일에 적합한 선수를 찾는 것이 팀을 만들어가기에 수월하다. 경기관전을 통해 스카우트를 하는 경우에는 누가 최고의 선수(들)인지 알기가 쉽다. 프로파일을 만족할만한 선수를 찾는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 아주 비싸거나 데려오기가 쉽지 않은 상태이다. 그리하여 나의 경우 가장 좋은 스카우팅은 아직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나 좋은 교육(Coaching)을 통해 빠르게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것이다. 당신이 이러한 방법으로 선수를 스카우트 하고 싶다면 알아둬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 1. 프로레벨에서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가능하지만 큰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그러므로 내 의견은 선수의 신체적 능력이 지도하고자 하는 팀의 레벨에 이미 도달한 선수를 찾는 것이 낫다. 물론 우리가 찾고자 하는 신체적 레벨에 대해 선수가 동의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선수라면 반드시 신체적 약점을 완성시켜 탁월하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미드필더인 폴 스콜스는 크지도 빠르지도 않은 심지어 천식까지 있던 선수였다. 그러나 그의 기술적 능력, 전술 이해도, 심리적 강점은 신체적 약점을 충분히 넘어설 정도였다. 다시 말해, 내가 찾던 선수 중 위의 네 가지 특성 중 하나가 떨어지더라도 여전히 고려 대상이지만 이는 보통 이상적인 경우에 해당하고 폴 스콜스 같은 선수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2. 선수가 프로 진출을 고려할 때가 되면 이미 기술적으로 확연하게 성장하는 것에 한계가 있는 나이일 것이다. 나는 프로레벨의 선수를 스카우트하는 것에 대해 얘기하고 있고 이는 대학 선수에도 해당될 수 있다. 당신이 성장시키고자 하는 어린 선수를 찾는 것은 분명 어렵다. 내 의견으로는 기술적 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높은 레벨의 프로축구에서 활동하는 것이 매우(Extremely) 어려울 것이다. 3. 선수가 신체적으로 훌륭하고 기술적으로 전진되어 있다면 전술적, 심리적 기술을 가르쳐 성장시키는 것은 감독의 할 일이다. 나는 그 동안 기술적, 신체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올바른 지도를 통해 아주 빠르게 전술적 정보를 배우고 심리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발견했다. 종종 기술적 신체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전술적 이해도와 유리 멘탈(Mentally Weak)을 가진 불행한 케이스도 있었다. 좋은 선수일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되지 못한, 가장 실망스러운 경우였다. 문제는 해당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기 전 까지는 해당 선수들의 배우고자 하는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스카우팅 과정에서 이를 확실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확신을 바탕으로 선수를 스카우트 하는 첫 단계에서 신체적, 기술적 능력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나서 선수의 특성과 학습 능력에 대해 확인한다. 물론 엄청난 성장을 보인 선수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상황이 있지만 내 생각에 프로레벨에서는 기술적으로 신체적으로 부적합한 상황에서 그러한 일이 일어나기 매우 어렵다. 초기 단계에서 당신이 원하는 재능을 발견했다면 당신의 팀에 데려오기에 적합한 선수인지에 대해 아주 많은 리서치를 해야 한다. 선수 개개인의 캐릭터는 좋은 케미(Chemistry)를 가진 팀을 만들어가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신이 원하는 특성을 모두 만족시키면서도 좋은 성품을 가진 선수를 팀에 영입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도자로서 우리는 언제나 선수의 잠재성이라는 자물쇠를 열어주기를 원하고 종종 해낸다. 우리가 명심할 것은 우리가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분야나 그렇지 않은 분야가 있다. 선수의 약점이 확연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면 리스크를 감수할 가치가 있고, 그렇지 않은 분야라면 좀 더 지켜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스카우트에 대해 지극히 더 중요한 주제들이 많이 있지만 아주 짧게 요약하여 정리해보았다. 선수 스카우팅에 연관된 많은 분들에게; 피드백이나 질문을 해준다면 서로 아주 유용할 것 같다. - 마틴 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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