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폭풍실적, 샤오미가 뜬 이유

스마트폰에서 중국 바람이 거세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지난 10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3분기 스마트폰 출하대수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 제조사인 샤오미(Xiaomi)가 레노버를 제치고 전 세계 3위로 부상했다.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는 23.8%로 전년동기대비 8.7% 줄었고 2위인 애플 역시 12%로 0.9% 감소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눈길을 끄는 건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줄어드는 반면 중국 세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 삼성전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출하량이 8.2% 줄었다. 스마트폰 전체 출하대수가 전년 동기보다 25.2% 증가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반면 샤오미는 전년 동기보다 무려 211.3%에 달하는 출하대수 증가량을 보였다. 레노버 역시 38% 출하량을 늘렸다. 샤오미는 지난 2010년 설립된 곳으로 창업자 레이 준(Lei Jun)은 마치 애플의 스티브잡스를 떠올리게 하는 행동과 모습을 연출, 시선을 모았다. 샤오미는 매년 1개씩 플래그십 모델을 발표한다. 제품은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지만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도 제품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공략도 전개할 방침이다. 샤오미는 올해 중반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샤오미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고성능·고품질·저가격 그리고 오픈 커뮤니티에 있다고 할 수 있다.iCharts( http://www.icharts.net/chartchannel/top-5-ww-smartphone-vendors-2014q3-unit-shipments-millions_mhjtyyxhc ) 샤오미가 올해 7월 발표한 플래그십 모델인 Mi4의 경우 애플 아이폰5s를 닮았다는 점을 부정하긴 어렵다. 하지만 금속 프레임 케이스 등 높은 품질을 갖추고 있다. 1920×1080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5인치 IPS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01 2.5GHz 쿼드코어, 램 3GB, 1300만 화소 카메라 등 화려한 사양을 갖췄다. 하지만 가격은 16GB 모델 기준으로 320달러에 불과하다. 사양을 감안하면 저렴하다. 물론 지문인식이나 심박 측정 같은 기능은 없지만 기본 사양 자체가 높다. 샤오미의 또 다른 점은 커뮤니티다. Mi4는 안드로이드 기반 전용 운영체제인 MIUI를 탑재했다. 샤오미는 사용자를 위한 전용 커뮤니티를 마련하는 한편 게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MIUI에 채택해 자주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사용자 참여형 운영체제인 셈이다. 이는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물론 삼성전자 역시 금속 프레임을 채택한 갤럭시 알파를 발표하는 한편 갤럭시S5에 심박 측정계를 탑재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웨어러블 분야에도 상당한 공을 들여 기어2와 기어핏, 기어S, 기어 서클 뿐 아니라 가상현실 기기인 기어VR 등 다양한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세력 확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시장 개척은 저가격 중심일 가능성이 높고 웨어러블이나 고가 중심 시장의 경우 삼성전자는 애플 같은 기업과의 승부도 피할 수 없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idc.com/getdoc.jsp?containerId=prUS25224914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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