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8

누군가 내게 문득 너는 너무 많이 가졌다 할까봐 나는 약하고 말라 뺐으러 달려드는 손 막을 길도 없고 내 좋은 것 뺐기면 다시 찾을 힘도 없고 좋지 않은 것 뺐겨도 뺐겼으니 더 소중하다 하게 될지 모르고 해서 나는 작은 가방 하나만 메고서 걸었다 넣지 못하는 것은 손 안에서 끝을 내었고 더이상은 욕심을 내지 않으려 노력했다 작은 가방이라 오래 걷기가 편했고 주변 사람들도 내 가진 것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 듯했다 다만 내 가진 것은 언제나 꺼내기가 쉬웠고 그래서 바라보기 쉬웠고 오래 안고 걸은 만큼 그것을 더 깊이 알게도 되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새 나는 다른 것들에는 그다지 욕심이 가지 않게 되었다 나는 오래도록 조용히 웃으며 걸을 수 있게 되었다 부족하지 않았고 늘 중요했으며 나의 밤낮도 늘 의미가 있다 생각되었다 마치 나는 사명을 가진 사람처럼 행동하게 되었다 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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