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을 내려오며 줄곧 한반도 도보 종주의 출발 시점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문득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설악산 단풍이 남하하여 서울 근교 산하를 색동옷으로 물들일 즈음 천리길 도보를 시작하면 얼마나 환상적일까? 단풍이 남하하는 속도가 빠른지, 내가 걸어 내려가는 속도가 빠른지 견주어도 보고, 그야말로 제대로 된 도보여행, 단풍구경이 될 것 같았다. 야심찬 계획에 이어 아주 절묘한 출발점까지, 착착 장단이 맞아 들어갔다. - 박용원의 <나를 찾아 길 떠나는 도보여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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