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이후~6살 부모들의 대표적인 육아고민 10가지 (및 해결책)

10가지 중에 해당하는 고민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수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아이의 행동을 보면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아이 마음을 읽어내려는 부모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의 행동을 살펴 아이의 마음을 읽어내는 일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의 행동은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되기 때문에 부모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신간 '아이의 두 얼굴'(린이 저, 부키, 2013)에 제시된 부모들의 대표적인 육아고민을 살펴보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방법을 조금을 알게 될 것이다. ------ Q. 아이가 4살인데 다른 아이들이 이야기를 재밌게 듣는 것을 보면 부러워요. 아이에게 그림책을 많이 사 줬지만 관심을 안 보이고, 두 쪽도 읽기 전에 벌써 한눈을 팔고 다른 걸 하러 가요. A. 초기에는 진지하게 책을 읽는 데 집중하기보다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해야 한다. 미취학 아동에게 책은 특수한 장난감이다. 아이가 책을 문자 그대로 진지하게 읽는 것이 아니라 장난감으로 여기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면 책에 흥미가 생겨서 읽을 때도 즐거움을 느낀다. 아이가 책에서 어떤 캐릭터나 줄거리를 좋아하면 책을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함께 책에서 찾는다. 아이는 이 과정에서 호기심을 갖고 호기심이 만족되면 성취감이 생겨서 자연스럽게 책 읽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을 책을 읽고 내용을 탐구함녀 부모는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안 주면서도 아이의 요구에 순조롭게 응하고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아이가 책 읽는 것을 좋아하게 하려면 반드시 아이 발달의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어른의 기준으로 독서를 지도하면 금세 강압적이고 재미없는 활동이 된다. ------ Q. 아들이 30개월인데 밖에서 놀 때 늘 친구들에게 장난감을 빼앗겨요. 친구들이 장난감을 빼앗으며 아이는 그저 속상해서 울기만 해요.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픈데 어떡하죠? A.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도 점점 많아진다. 그러면 친구들과 충돌할 확률도 높아진다. 부모는 아이가 억울한 일을 당할까 봐 걱정한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할 필요없다. 아이는 성장 과정에서 끊임없이 다양한 사교 기술을 배우고 배운 기술을 시도한다. 그래서 부모가 보기에 나약한 것 같아도 어느 날 갑자기 강인해져서 다른 친구를 공격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친구들과 충돌하는 것은 자아 성장의 좋은 기회이고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안 주는 것은 자아 성장의 기회를 빼앗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아이가 괴롭힘을 당할 때 부모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받는 영향은 달라진다. 부모가 아이의 억울한 감정에 공감하고 위로하면 아이는 괴롭힘을 당한 일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 만일 부모가 이를 외면하면 아이는 상처를 받는다. 따라서 필요할 경우 전략을 짜서 아이들 문제에 적당히 관여해야 한다. 가장 안 좋은 방법은 '너도 같이 때려'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문제를 근복적으로 해결해 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자기보다 힘이 센 상대를 만났을 때 강하게 충돌하면 아이는 심각한 좌절감에 빠진다. 천성적으로 마음이 약해서 남을 못 때리는 아이에게 '너도 같이 때려'라고 부추기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서로 협력할 확률이 높아지고 충돌할 확률은 낮아진다. 또래 친구들의 리더가 되는 것은 힘이 아니라 지혜다. ------ Q. 아이가 4살인데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고 잠시도 가만히 안 있어요. 다른 아이들이 얌전히 앉아서 책을 읽는 것을 볼 때마다 초조해져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일까요? A. 움직이기 좋아하는 것은 아이의 본성이다. 일단 아이가 기고 걷는 것을 배우면 시야가 넓어져서 외부 세계를 탐색하기 시작한다. 호기심에 차서 이것저것 만지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 이렇게 움직이는 과정에서 아이는 외부 세계를 탐색하고 성장하게 된다. 아이가 잠시도 가만히 안 있는 것은 부모의 양육 방식과 관계가 있다. 아이가 어떤 놀이에 심취했을 때 그 놀이가 부모가 생각하기에 전혀 이롭지 않은 놀이일 때 부모는 아이의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놀이를 강제로 중단시킨다. 그리고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활동으로 아이를 유인한다. 관심 없는 활동에 억지로 참여하는 아이가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아이에게 스스로 주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것은 아이를 얌전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난히 많이 움직이는 아이에게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 만약에 아이가 듣기 싫어하면 일상의 경험과 관계있는 이야기를 즉석에서 만들어 들려준다. 비록 이야기 속 주인공의 이름이 자신과 다르겠지만 상황이 비슷하면 자신에 관한 이야기라는 생각에 흥미를 가진다. 낙서하듯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다. 이 방법은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좋은 방식이다. 단 아이 마음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한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풀면 아이는 자연스레 얌전해 진다. ------ Q. 18개월인 아이가 최근에 물을 다 마시면 젖병을 바닥에 던져요. 못하게 말리면 더 던지려고 하고, 마치 화를 돋우려는 것처럼 절 보면서 바닥에 던져요. A. 아이는 발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물건 던지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은 자신의 행동과 외부 환경의 변화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탐색하는 것이다 아이가 물건을 던질 때 부모가 때리고 화내면 아이는 부모의 마지노선에 끊임없이 도전한다. 이때 부모가 격렬하게 반응할수록 더 좋아한다. 이럴 땐 물을 다 마셨으면 젖병을 어디에 놓거나 누구에게 주라고 침착하게 알린다. 아예 물건 던지기 놀이를 해서 아이가 실컷 놀게 하는 것도 좋다. ------ Q. 딸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번번이 거짓말을 해요. 그날 선생님께 칭찬을 받은 적이 없는데 선생님이 칭찬을 하고 스티커를 붙여 줬다고 말해요. 거짓말하는 아이를 어떻게 교육하죠? A. 아이의 거짓말은 '상상성 거짓말'과 '사실 왜곡성 거짓말'로 나뉜다. 상상성 거짓말은 현실과 상상의 차이를 잘 구분하지 못할 때 한다. 예를 들어 선생님께 칭찬을 듣고 스티커를 얻고 싶을 때 아이는 선생님이 칭찬하고 스티커를 줬다고 상상하고 이것을 진짜로 믿는 것이다. 대체로 아이들은 4살 정도가 되면 상상성 거짓말을 한다. 부모가 이를 제지하지 않고 방식을 바꿔서 지도하면 이 행동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압박하고 부정적인 꼬리표를 붙이면 거짓말하는 행독이 고착되고 책임과 꾸지람을 피하기 위해 다시 거짓말을 한다. 아이가 상상성 거짓말을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스럽게 '선생님이 칭찬하고 스티커를 붙여 주셨어? 기분이 정말 좋았겠다. 하지만 스티커를 못 받아도 괜찮아. 우리는 예쁜 색깔로 재밌는 그림을 그리잖아' 라고 말하는 것이다. 만약 아이가 왜곡성 거짓말을 한다면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거짓말을 하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지 아이에게 이해시켜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책임지게 하는 동시에 아이의 자존심을 보호해 스스로 변하게 해야 한다. ------ Q. 4살인 아들이 집에선 말도 잘하고 활발하게 잘 녹고 용감한데, 밖에만 나가면 소심해져요. 집에서만 큰소리치고 밖에서는 조용한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아이가 집 안과 집 밖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상이다. 아이는 타고난 본성으로 경계를 분명히 알고 강한 '영역의식'도 갖고 있다. 아이는 익숙하고 편한 환경인 집에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고 더 활발해 진다. 하지만 밖에 나가면 낯선 사람과 환경 때문에 소심해진다. 아이가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적으면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진다. 또 불쾌하게 교류한 경험이 있어도 소심해진다. 이런 아이를 성급하게 변화시키려고 하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 더 겁을 먹는다. 아이를 데리고 자주 외출해서 외부 환경에 서서히 적응시키는 것이 좋다. 아이가 한쪽에서 관찰만 해도 괜찮다. 아이가 관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변에 익숙해지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속도로 외부 환경에 서서히 적응하게 도와줘야 한다. ------ Q. 5살짜리 아들이 이기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친구들과 함께 놀거나 어떤 일을 할 때 1등을 못하면 화내고 울고 심지어 사람도 때려요. A. 아이에게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1등이 되라고 부추긴 적은 없나, 혹은 표현하지 않았지만 내심 아이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에 그렇다면 아이가 이기는 것을 좋아하게 된 것은 당연하다. 화를 내고 울고 사람을 때리는 것은 아이의 내면에서 격렬한 충돌이 일어나고 있음을 나타낸다. 아이는 이기고 싶지만 능력이 부족해서 심각한 좌절감에 빠지고 충동을 억제하지 못할 때 이런 행동을 한다. 아이가 성공하길 바라는 심리는 무의식중에 아이에게 큰 압박감을 준다. 부모가 특정 목표를 추구하거나 1등을 부추기지 않고 과정을 즐기게 하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안 받고 일에 몰입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 뛰어난 성과를 얻는 원천은 결국 관심이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관심을 가질 때 좟절을 극복하는 아이의 능력이 커진다. 아이는 과정에 관심을 갖는 방식을 통해 일거양득, 아니 그 이상의 더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 Q. 아들이 6살인데 누가 꾸짖는 것을 못 참아요. 피아노를 틀리게 쳤을 때 틀렸다고 말하면 성질을 부려요. 어덯게 하면 아이가 비판적인 의견을 받아들일까요? A. 6살 어린이의 자존심을 매우 세다. 부모나 선생님께 지적을 받고 '난 나빠'라는 생각이 들면 아이는 의기소침해지는데 화를 내는 것은 일종의 의기소침한 정서를 푸는 방식이다. 아이의 잘못을 발견했을 때 가장 좋은 것은 서둘러 잘못을 고치려고 하지 말고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피아노를 틀리게 쳤을 때 '네가 방금 친 음과 악보에 있는 음이 다른 것 같아. 악보의 음과 똑같이 이렇께 쳐 볼까?' 라고 하면 올바른 피아노 연주법을 알려 주면서 아이의 자존심도 살려 줄 수 있다. ------ Q. 3살인 딸리 누가 음식을 먹는 것만 보면 달라고 해요. 간식이나 과일을 늘 준비하는데도 이러네요. 어떻게 해야 하죠? A. 음식은 아이의 큰 욕구 중 하나다. 다른 사람이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아이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은 정상이다. 외출할 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아이가 사람들과 나눠 먹게 하면 부모가 교육의 주도권을 쥘 수 있다. 아이가 늘 친구들과 음식을 나눠 먹으면 서서히 더 많은 아이들이 음식을 나눠 먹기 시작해 분위기가 좋아진다. 친구와 음식을 나눠 먹는 습관은 교우 관계를 발전시키고 친구를 사귀는 범위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준다. 아이는 자라면서 놀이에 관심을 갖는데, 조금 큰 아이들은 밖에서 놀 때 밥먹는 것도 잊고 노는 것에만 집중한다. 아이가 음식을 원하는 욕구는 자라면서 서서히 자라지므로 걱정할 필요없다. Q. 제 성격이 조금 우울한 편인데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봐 걱정이에요. 영향을 덜 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A. 엄마의 성격이 우울한 편이면 아이는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은 엄마만이 아니다. 다른 가족도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 성격이 밝은 가족, 친구 등과 자주 접촉하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엄마는 가능하면 우울함의 원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다행히 요새는 정보가 풍부하고 책, 심리상담, 동호회 등을 통해서 내면을 다스릴 수 있다. <출처 : 베이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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