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부진하고 있습니다. 수비력 뿐 아니라 당초 강점으로 평가받던 공격력도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리버풀의 공격수는 스터리지, 스털링, 발로텔리, 램버트, 보리니 등 총 5명입니다. 이 중 골을 넣은 선수는 스터리지와 스털링 뿐입니다. 나머지 3명은 11라운드가 지난 지금까지도 무득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골을 넣지 못한 발로텔리, 램버트, 보리니 세 명의 출전시간을 합치면 약 1000분에 달합니다. 발로텔리는 685분, 램버트는 175분, 보리니는 138분 동안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특히 발로텔리는 리버풀의 공격력을 한층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한 골도 넣지 못하며 팬들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21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스터리지의 부진도 뼈아픕니다. 스터리지는 그나마 골을 넣어 발로텔리보다는 나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기대치만큼 못해주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스터리지는 부상 때문에 단 3경기 출전에 그치며 1골 밖에 넣지 못했습니다. 이 추세면 지난 시즌 페르난도 토레스의 1243분 무득점 기록을 깰 수 있을듯 합니다. 리버풀은 지난 8일 첼시전에서도 1-2로 패하며 리그 11위로 추락했습니다. 바르셀로나로 떠난 수아레즈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 3명 공격수 총 합 1000분 무득점이네요. 심각합니다. 공격수를 사오던가 해야 될거 같아요.